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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한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원제 : も~っとわけあって絶滅しました. 世界一おもしろい絶滅したいきもの圖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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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베스트셀러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
이번에도 역시 안타깝고, 재미있다!
70가지 생물이 실감나게 들려주는 너~무 억울한 멸종과 좌충우돌 생존기!

국내에서 동물 도감 열풍을 일으키고, ‘멸종 동물=공룡’에 지나지 않았던 상식을 크게 넓힌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일본에서만 누적 90만 부가 팔리고, 국내에서도 어린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은 화제의 베스트셀러다. 이번 책에서는 멸종한 동물 40종을 비롯해 멸종 직전에 놓인 위기종, 번성한 생물 등 다양한 처지에 있는 생물 70종을 소개한다. 유머러스한 그림으로 표현된 생물들은 때로는 우직한 형처럼, 때로는 똑 부러지는 이모나 보수적인 어르신처럼, 때로는 실력 있는 래퍼처럼 캐릭터와 말맛이 살아있는 어투로 멸종과 생존의 이유를 생생하게 전한다. 이번에도 역시나 재미있고, 안타깝고, 억울하고, 눈물겨운 멸종 동물들의 사연을 들어 보자. 특히 이번 책에서는 지구의 환경을 바꿈으로써 생물의 멸종과 생존에 큰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주요하게 등장하여 생물 다양성과 사람의 관계를 다시금 생각해 보도록 한다.

출판사 서평

오른쪽 이빨만 길쭉해져서, 초음파를 쏘지 못해서, 카지노가 생겨서…
40종의 생물들이 전하는 억울하고 안타까운 멸종 이야기!
“우리도 이렇게 멸종하고 싶진 않았다고요!”

멸종은 한 종의 생물이 지구상에서 한 마리도 남김없이 사라지는 것을 말한다. 지구가 생긴 이래부터 오늘날까지 탄생과 진화, 멸종은 끝없이 되풀이되었으며, 이 과정을 겪은 99.9%의 생물이 멸종했다. 한 종의 멸종은 다른 종의 진화와 탄생으로 이어지는 자연스러운 과정이지만, 나름의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진화한 생물들의 입장에서는 억울하고 안타깝지 않을 수 없다.
이성의 환심을 사려다 오른쪽 이빨만 길쭉해져서 멸종한 오도베노케톱스, 풍부한 먹이를 닥치는 대로 먹다가 대책 없이 덩치가 커져서 멸종한 리드시크티스, 경쟁자인 새들을 피해 밤에 사냥을 나섰지만 초음파를 쏘지 못해서 멸종한 오니코닉테리스, 서식지에 사람들이 카지노를 지어서 멸종한 라스베이거스표범개구리 등 최선을 다해 진화했지만 환경이 변화한 탓에 아쉽게, 너~무나 억울하게, 기가 막히고 어처구니없는 이유로 슬프게 멸종한 생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자. 너무나도 살아남고 싶었지만 결국 멸종한 생물들의 짠하고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다시 한 번 펼쳐진다.
개성이 살아 있는 캐릭터와 그림뿐 아니라 TV 생중계 현장, 도서 리뷰, 무전 교신 등 다양한 상황으로 생물들의 이야기를 풀어내 읽는 즐거움이 더해졌다. 멸종하지도 진화하지도 않은 채 오랜 세월 같은 모습으로 살아남은 ‘살아 있는 화석’들이 꾸려 낸 무대 형식의 코너가 장마다 반복되는 것 또한 쏠쏠한 재미의 포인트다.

사람 탓에 멸종, 사람 때문에 멸종 위기, 사람 덕에 번성…
그렇다면 우리 사람의 미래는?

이 책에는 사람의 부주의와 이익 추구 탓에 억울하게 멸종한 생물, 멸종 직전까지 내몰렸지만 사람이 보호하고자 지정한 ‘멸종 위기종’, 사람과의 공생에 성공한 덕에 번성한 생물 등이 등장한다. 독자들은 이를 찬찬히 살펴보며 지구상에서 우리가 차지하는 위치와 역할을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
사람은 우주와 지구의 역사에서 보면 짧디짧은 시간을 살아온 한 종의 생물에 불과하지만, 인류세라고도 불리는 오늘날에는 다른 생물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사람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활동이 생물들이 살아가는 환경 곳곳에 변화를 일으켜서 멸종과 번성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이 가운데 특히 사람으로 인해 일어난 멸종이나 멸종 위기는 가만히 두고만 볼 일이 아니다. 이 책의 감수자 백두성 선생님의 말에 따르면, 사람 탓에 일어난 다른 생물의 멸종으로 인해 사람이 멸종 위기에 처할 수도 있다. 멸종과 진화의 역사를 알고, 종의 다양성에 대해 고민하며, 다른 생물이 멸종하거나 번성한 이유를 차근차근 기록하며 알아가는 것은 우리가 멸종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꼭 필요하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딱 맞는 눈높이에서 이와 관련된 지식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람과 다른 생물의 조화로운 관계와 진정한 공생을 도모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

또 하나의 책, 별책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
인간의 이익과 함께하는 삶 사이의 접점을 생각해 보게 하는 책!

사람들은 해롭다고 생각하는 생물을 적극적으로 쫓아내기도 한다. 이 책의 권말에는 사람의 판단에 따라 특정 생물을 ‘제거(퇴치)’한 사례를 담은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가 수록되어 있다. 사람을 너무 많이 죽여서 쫓겨난 천연두 바이러스, 농사를 망쳐서 쫓겨난 오이과실파리 등의 생물 4종의 목소리와 이들을 쫓아낼 수밖에 없었던 사람의 입장을 함께 담았다. 특히 마지막의 ‘과연 없애 버려도 될까?’라는 토론 질문을 통해 독자들은 사람과 생물의 관계를 새로운 관점에서 돌아보고, 사람과 생물이 함께 살아가는 것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1. 멸종 동물 40종, 멸종 위기종 12종, 멸종한 줄 알았는데 멸종하지 않은 동물 4종, 번성한 동물 10종, 사람의 필요에 의해 쫓겨난 생물 4종, 멸종하지도 진화하지도 않은 채 아주 오랫동안 살아남은 ‘살아 있는 화석’ 등 다양한 처지에 놓인 생물 70종을 소개한다.
2. 멸종하거나 생존한 생물이 직접 그 이유를 나름의 방식대로 흥미진진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3. 생물마다 멸종 시기, 분류, 크기, 서식지, 먹이 등의 기본 정보를 알려 준다. “이런 걸 먹고 살았구나.”, “많이 추웠을 것 같아.” 하고 그 동물에 대해 깊게 생각해 보거나 다른 동물과 비교해 볼 수 있다.
4. 동물의 생태와 멸종 및 생존의 이유를 자세히 알 수 있게 해설을 실었다.
5. 서식 연대를 표와 그림으로 보여 주어 그 동물이 탄생하고 멸종한 시기를 한눈에 알 수 있다.
6. 사람의 판단에 따라 해로운 생물을 ‘제거(퇴치)’하는 사례를 담은 부록 〈이유가 있어서 쫓겨났습니다〉가 수록되어 있다.

추천사

백두성(고생물학 박사, 노원천문우주과학관 관장)
이 책에는 인간이 외부의 환경을 변화시켜서 많은 동물들이 멸종한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인간이 농사를 짓기 때문에 또는 인간과 함께 들어온 동물들 때문에 멸종한 동물도 있고, 심지어 냉장고가 너무 좋아져서 멸종할 위기에 있는 동물도 있습니다.
인간의 활동은 멸종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런데 그 결과로 인간이 멸종할지도 모릅니다. 예컨대 요즘 뉴스에서는 아주 많은 꿀벌이 사라졌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전 세계 식량의 90퍼센트를 농작물이 차지하고 있는데, 그중에 약 63퍼센트가 꿀벌을 통해 열매를 맺습니다. 꿀벌이 사라지면 우리에게도 그 영향이 아주 클 것입니다.
어떤 이유로 생물들이 멸종하는지를 아는 것은 우리 인간의 멸종을 막기 위해서도 꼭 필요한 일입니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이유로 멸종한 동물들에 대해서 소개하고 있으니, 우리가 멸종당하지 않기 위해서라도 이 책에 소개된 동물들의 멸종 원인, 그리고 번성한 원인을 찬찬히 읽어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시작하는 말
지구의 역사는 멸종의 역사
사람이 지구를 독차지하겠어!
사람은 지구를 이기지 못합니다
고작해야 한 종? 너무나 소중한 한 종!
멸종을 막는 방법, 있어요!
이 책을 색다르게 읽는 방법

1. 잘해 보려다 멸종: 최선을 다했는데, 억울해!
뼈다귀만 먹다가 멸종 에피키온
가시를 유지하기 어려워서 멸종 할루키게니아
오로지 사냥감만 바라봐서 멸종 다이어울프
오른쪽 이빨만 길쭉해져서 멸종 오도베노케톱스
풀에 집착해서 멸종 엘라스모테리움
너무 특이해서 멸종 툴리몬스트룸
목이 훤히 드러나서 멸종 프시타코사우루스
등지느러미가 성가셔서 멸종 팔카투스
최신 유행을 따라잡지 못해서 멸종 칼로바티푸스
대책 없이 덩치가 커져서 멸종 리드시크티스
너무 수수해져서 멸종 아칸토데스
뛰는 놈 위에 나는 놈 있어서 멸종 티타니스
살아 있는 화석의 무대 ‘제1막’: 우리는 살아 있는 화석!

2. 예상치 못하게 멸종: 앞날을 어떻게 다 알겠어, 억울해!
초음파를 쏘지 못해서 멸종 오니코닉테리스
뒷다리가 사족이라서 멸종 나자시
댐을 짓지 못해서 멸종 카스토로이데스
감마선이 폭발해서 멸종 필석
기니피그에게 밀려서 멸종 아스트라포테리움
너무 거들먹대다 멸종 보리아에나
맹그로브가 사라져서 멸종 비카리아
식물이 말라 죽어서 멸종 디프로토돈
소에게 밀려나서 멸종 메갈로하이락스
껍질이 너무 작아서 멸종 할키에리아
부서지기 쉬워서 멸종 아사푸스 코발레브스키
지렁이가 모자라서 멸종 자글로수스 해키티
해저 화산이 폭발해서 멸종 크로노사우루스
코가 짧아서 멸종 메리테리움
살아 있는 화석의 무대 ‘제2막’-오직 하나뿐인 도롱뇽

3. 사람 탓에 멸종: 사람은 제멋대로야, 억울해!
사람이 멸종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돼지에게 알을 빼앗겨 멸종 타히티도요
고향으로 돌아가지 못해서 멸종 중국주걱철갑상어
괜한 오해를 사서 멸종 포클랜드늑대
뱀이 쳐들어와서 멸종 괌딱새
카지노가 생겨서 멸종 라스베이거스표범개구리
과일을 너무 좋아해서 멸종 캐롤라이나앵무
해변에서 자다가 멸종 카리브해몽크물범
너무 까다로워서 멸종 극락앵무
섬이 개발되어서 멸종 세인트헬레나집게벌레
독수리와 비슷해서 멸종 과달루페카라카라
강을 정비해서 멸종 일본수달
말라리아에 걸려서 멸종 올로마오
어린나무까지 사라져서 멸종 왕뱀사촌
썩은 나무를 쪼아 대다 멸종 후이아
살아 있는 화석의 무대 ‘제3막’-평범한 가로수가 아니야

4. 조만간 멸종?: 이렇게 멸종하면 억울할 거야!
나쁜 일이 자꾸 생겨서 멸종할지도 해달
꼬리를 숨기지 못해서 멸종할지도 솔레노돈
냉장고가 좋아져서 멸종할지도 참다랑어
비늘이 쓸모없어서 멸종할지도 천산갑
말을 잘해서 멸종할지도 회색앵무
암에 걸려서 멸종할지도 태즈메이니아데빌
얼음이 줄어들어서 멸종할지도 북극곰
불이 나서 멸종할지도 코알라
꼭꼭 숨어 살다가 멸종할지도 사올라
새끼를 많이 빼앗겨서 멸종할지도 뱀장어
사체를 빨리 찾아내서 멸종할지도 캘리포니아콘도르
사막에 강해서 멸종할지도 단봉낙타
멸종은 지금도 일어나고 있어요!
살아 있는 화석의 무대 ‘제4막’-사랑에 빠진 가아

5. 멸종 직전에 생존: 살아나서 다행이야!
똥을 빼앗겨서 멸종한 줄 알았더니? 필리핀벌거숭이등과일박쥐
호수가 말라서 멸종한 줄 알았더니? 팔레스티나얼룩개구리
사람에게 모조리 사냥당해서 멸종한 줄 알았더니? 바바리사자
고향이 불타서 멸종한 줄 알았더니? 알바트로스
살아 있는 화석의 무대 ‘제5막’-잘 지내나요♪ 초원의 그대에게

6. 이유가 있어서 번성: 앞으로도 우리는 살아남을 거야!
가축이 되어서 번성 소
호기심이 가득해서 번성 까마귀
효율성을 중시해서 번성 개미
쓰레기를 뒤져서 번성 미국너구리
집게발을 잘 써서 번성 미국가재
동물의 배 속에 살아서 번성 대장균
남극해의 영양분을 독차지해서 번성 크릴새우
석유가 발견되어서 번성 멧돼지
알에 독이 들어서 번성 왕우렁이
낚시가 유행해서 번성 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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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마루야마 다카시(丸山貴史)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저자 마루야마 다카시는 동물에 관한 책과 도감을 주로 제작하고 있다. 네이처프로 편집실 근무를 거친 뒤 네게브 사막에서 실시한 바위너구리 조사에 몸담았다. 『안타까운 생물사전』, 『속편 안타까운 생물사전』을 집필하였고, 『불쌍한 동물사전』의 편집과 『날 때부터 불쌍한 동물사전』의 감수를 맡았다. 좋아하는 동물은 땅돼지다. 유일한 관치목 동물이라는 고고한 모습과 흰개미를 먹는데도 특이하게 계속해서 어금니가 자란다는 점 등에 반했다고 한다.

곽범신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대학에서 일어일문학을 전공한 후, 취업 준비를 위해 찾은 도서관에서 일본 미스터리 소설을 접하며 뒤늦게 번역가라는 꿈을 품게 되었다. ‘겸허하되 주눅 들지 않는, 과감하되 자만하지 않는 번역가’라는 목표를 향해 오늘도 노력하며, 독자에게 좋은 책을 소개하고자 힘쓰고 있다. 현재 바른번역 소속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머릿속에 쏙쏙! 화학 노트》, 《돈의 세계사》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이마이즈미 다다아키 [감수]
생년월일 -

저자 이마이즈미 다다아키는 일본의 동물학자이자 문필가다. 도쿄에서 태어나 도쿄해양 대학을 졸업하고 국립과학박물관에서 포유류 분류학과 생태학을 연구했다. 우에노 동물원에서 동물 해설가로 근무했고, 도쿄동물원협회 평의원을 맡았다. 꾸준히 저술 활동을 펼치며 2004년에는 『에도 토박이 까마귀』로 제51회 산케이 아동출판 문화상을 받았다. 국내에 소개된 도서로는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 (감수)』, 『또 이유가 있어서 멸종했습니다(감수)』, 『최강왕 동물 배틀(감수)』, 『최강왕 위험 생물 대백과(감수)』, 『어쩌다 보니 살아남았습니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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