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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문화 100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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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산
: 명승과 문화의 보고
[안동문화 100선 1]
김남기
,
한국국학진흥원
저/
류종승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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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봉화군 명호면 · 재산면과 안동시 도산면 · 예안면에 자리 잡은 청량산은 해발 고도 800m 내외의 12개 봉우리가 있는 명산이다. 산중에 여러 사찰과 암자 등의 불교 유적, 최치원 · 김생 등과 관련한 유적, 공민왕이 홍건적의 침입 때 안동으로 피난을 와서 쌓았다는 산성 등의 유적, 주세붕 · 이황 등과 관련한 유교 유적, 민간 신앙과 설...
안동찜닭
: 40년 전통 안동의 퓨전 향토음식
[안동문화 100선 1]
박선미
,
한국국학진흥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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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안동 대표 퓨전 향토음식 안동찜닭은 안동 구시장 통닭골목에서 1980년대 중후반에 발명되었다. 안동찜닭은 닭고기 요리 중에서도 전통적인 찜 조리법으로 만든 한국식 닭요리이다. 2000년대 이후 학생들의 인기 별식 메뉴였고, 가족들의 외식 메뉴로도 호황을 누렸으며 전국의 안동식 찜닭 열풍을 불어 일으켰다. 안동 구시장 통닭골목...
어와벗님네들
: 안동 내방가사 이야기
[안동문화 100선 1]
한국국학진흥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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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방가사는 우리 어매, 할매의 이야기다. 이들은 고단한 시집살이 등 삶의 이야기를 운율에 맞춰 한글 필사로 기록했고 이야기는 내방가사가 됐다. 가장 오래된 〈쌍벽가〉를 비롯해 〈계녀가〉, 〈화전가〉, 〈만주망명가사〉, 〈시어머니 사친가〉, 〈경북도청 개청가〉 등 18세기부터 현대까지 생산된 내방가사의 역사와 전승과정을 살폈다. 하회마을 화경당 종손,...
하회별신굿탈놀이
: 800년을 이어 온 해학과 신명
[안동문화 100선 1]
한국국학진흥원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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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회탈은 하회마을의 ‘탈’이며 하회마을 사람들의 ‘얼굴’이자 하회마을 문화의 ‘상징’이다. 800년의 긴 세월을 이어오면서 마을공동체 구성원들의 갈등을 보듬어내고 소통을 통해 건강한 삶을 지켜냈다. 하회별신굿탈놀이는 지배층의 위선을 탈 잡아 드러내고, 종교의 허구성을 비판하며, 민중들의 삶의 애환을 풍자적으로 표현함으로써 ‘너와 나의 벽을 허물고, ...
놋다리밟기
: 안동의 여성 대동놀이
[안동문화 100선 1]
김공숙(金恭淑)
,
김용남
,
김공숙
저/
류동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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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여성 대동놀이 놋다리밟기 안동놋다리밟기는 정월 대보름에 노래와 춤을 함께 하면서‘, 공주’를 뽑아 부녀자들의 등을 밟고 지나가게 하는 놀이다. 사람들이 엎드린 위로 한 사람씩 밟고 지나가는 놀이는 전국적으로 두루 전승된다. 그런데 안동 일대에서만‘ 놋다리밟기’라고 부른다. 이유는 고려 공민왕과 노국공주가 안동으로 피난 왔을 때, 이들이 개울을...
안동소주
: 칠백 년 음식 유산
[안동문화 100선 1]
박성호
저/
최형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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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백 년 음식 유산, 한반도 소주사의 단면도를 보여주는 안동소주 안동에 소주가 전래된 지 740년, 안동소주는 한국을 대표하는 소주로 자리 잡고 있다. 고려와 조선시대를 거쳐 양반가에서 꽃을 피운 안동소주는 일제강점기에 영세 양조업자들을 퇴출시키며 대규모 자본과 근대화된 제조기술의 도입을 통해 ‘안동소주’라는 이름을 얻게 된다. 또한 안동의 명승지이...
영남산
: 안동의 주산
[안동문화 100선 1]
송의호
저/
류종승(柳鍾承)
,
류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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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산, 태백산맥 정기를 우직한 안동에 나직히 전하다. 안동 도심에 자리해 있는 해발 246m의 영남산은 작은 몸집이지만 정기를 품은 안동의 주산이다. 안동 사람은 학가산과 청량산은 알면서도 영남산은 대부분 모른다. 곁에 있어 늘 호흡하면서도 그 존재를 잊고 사는 공기 같은 산이다. 한반도의 등뼈 태백산맥은 남단 영남산에서 혈이 맺히고 젖줄 낙동강은...
안동의 전탑
: 한국 전탑의 중심지
[안동문화 100선 1]
임세귄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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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넘는 세월을 이기고 안동의 정신으로 우뚝 서 있는 전탑들 전탑은 불교적 측면에서 안동을 상징하는 대표적 문화유산이다. 불교가 쇠퇴했던 조선시대에도 안동의 전탑들은 꿋꿋하게 살아남아 안동 사람들의 정신적 기둥 역할을 해 냈다. 경주에서는 언제 없어졌는지도 알 수 없을 만큼 오래 전에 사라진 전탑들이 안동에서 이렇게 끈질기게 생명을 유지할 수 있게...
영가지
: 안동을 기록하다
[안동문화 100선 1]
우진웅
저/
류종승(柳鍾承)
,
류종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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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가지, 1608년과 2022년의 안동을 이어주는 타임머신 산천은 수려했고 인물은 걸출했다. 토산은 풍부했고 자연은 아름다웠다. 기이한 유적이 많았고 유구한 역사도 있었다. 안동의 이러한 빼어남에도 불구하고 안동에 대한 기록은 많이 전해지지 않았다. 얼마나 많은 역사가 사라졌는지 알 수 없었고, 지금의 무엇도 앞으로 사라질 수 있었다. 서애 류성룡의...
제비원
: 성주의 본향, 안동 땅
[안동문화 100선 1]
조현설
저/
류종승(柳鍾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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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비원, 미륵신앙과 성주신앙을 결합한 안동의 문화 코드 안동 제비원은 우람한 암벽 위에 형상화된 미륵불의 존재로 인해 제비원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제비원은 황장목·청장목·춘양목이 모여드는 안동 지역이 목재와 대목들의 고장이 되면서 솔씨의 고향, 성주신의 본향이라는 명성을 얻었다. 성주 본은 안동 땅 제비원이라고 노래하는 무가·민요가 빚어낸 제비원 코드...
안동댐
: 물의 도시 안동을 열다
[안동문화 100선 1]
이미홍(李美弘)
저/
류종승(柳鍾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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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댐은 그 속에 잠긴 마을만큼이나 많은 이야기를 품고 있는 공간이다. 수몰 46년, 안동댐은 댐의 원래 목적과 기능을 넘어 수많은 마을의 이야기를 품고 그 자체로 하나의 풍경이 되었다. 시대가 변하면서 안동댐을 바라보는 관점도 조금씩 그 결을 달리하고 있다. 댐이 만들어진 본래의 의미 그대로 사람을 위한 공간이 되도록 하는 것이야말로 안동댐이 먼 미...
안동 영호루
: 한국대표 누각
[안동문화 100선 1]
이원걸
저/
류종승(柳鍾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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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은 풍수지리적으로 명당이기에 고려 및 조선 왕실의 태실지로도 주목 받았다. 예천에는 고려 강종을 비롯하여 조선 문종, 제헌왕후(폐비윤씨), 장조(사도세자), 문효세자, 태주를 알 수 없는 오미봉 태실 등 6곳의 태실이 있을만큼 명당으로 손꼽히기도 한다. ‘조선시대 태실제도’, ‘예천의 태실과 지역사적 의의’, ‘예천지역 태실의 풍수적 특징’, ‘「...
안동역
: 협력과 저항의 경계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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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역』은 〈2020년 경자년의 단상〉, 〈서세동점의 진입로, 철도〉, 〈국망... 서러운 산하〉, 〈시베리아 횡단 열차... 두 개의 펜데믹〉, 〈60년대 역전 아이들과 36사단 신병교육대〉, 〈신혜정과 신영식과 신일선〉 등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유교책판
: 세계기록유산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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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교책판』는 〈세계기록유산의 이해〉, 〈유교책판의 이해〉, 〈통계로 본 유교책판〉, 〈무구정광대다라니경과 한국의 목판인쇄〉, 〈목판과 나무〉, 〈목판의 보존과 훼손〉 을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안동의 초상화
: 초상화로 보는 안동의 역사 인물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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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초상화』는 〈초상화의 이해〉, 〈안동 사대부 3인의 초상〉, 〈무관과 문관의 초상화〉, 〈표준영정과 현대 초상화〉, 〈안동 인근 지역의 인물의 초상화〉, 〈안동지역 인물 초상화의 의의〉 를 수록하고 있는 책이다.
안동의 유교현판
: 시대정신을 담고 있는 미학코드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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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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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방,향토에 관한 내용을 담은 전문서적입니다.
권정생
: 아름다운 세상을 가르쳐준 사람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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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을 가르쳐준 사람 [권정생]. 일직, 조탑리 그곳 가장자리 빌뱅이 언덕 아래 조그마한 흙집 한 채, 몸을 누이면 딱 관처럼 마치 맞은 방에서 선생은 사셨다. 건강한 몸이어도 이곳저곳이 불편해서 쇠약해지셨을 연세지만, 젊어서부터 결핵을 앓아온 몸을 일흔의 시간까지 건사하셨다. 온 생을 글로 녹여내는 일을 일직의 작은 흙집에서 혼자 외롭고 쓸...
이육사
: 안동이 낳은 민족시인
[안동문화 100선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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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가 본명인 이원록 대신 일제가 지어준 이름을 사용한 까닭은? 자신의 정체성을 가장 잘 드러낼 수 있는 것 중의 하나가 이름이다. 육사는 조부 이중직이 지어준 원록 대신 일제가 붙여준 수인 번호를 자신의 이름으로 삼았다. 그것은 일제에 단호히 맞서는 것만이 우리 민족에게 희망을 주는 일임을 깨달은 까닭이다. 또한 육사는 스스로‘ 활活’이란 이름을 ...
태사묘
: 안동 시대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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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의 전통적 랜드마크, 태사묘를 아시나요? 태사묘太師廟는 안동 시내 도심부에 자리하고 있다. 행정구역으로는 안동시 북문동에 속한다. 지금의 안동은 서쪽을 중심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지만, 이전에는 안동 관아(지금의 웅부공원)가 있던 동쪽 지역이 중심부였다. 그러다보니 태사묘는 안동시민들의 일상적 삶과 늘 함께 하는 친숙한 장소가 되었다. 특히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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