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모보다 토론과 글쓰기를 잘 지도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토론은 이해력, 논리력, 사고력, 추론력, 종합력, 비판력 등 21세기 지식 정보화 사회가 필요한 능력을 키우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ㆍ 글쓰기를 잘하는 학생은 생각이 깊고, 논리 정연하며, 세상을 주도할 줄 안다ㆍ 토론이 없으면 인재도 없고, 글쓰기를 못하면 리더가 되지 못한다ㆍ 지식 정보화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는 토론과 글쓰기를 통해 길러진다ㆍ 그런데 이렇게 중요한 공부를 대부분의 부모는 아이가 어릴 때 이미 포기하고 만다ㆍ 그리고 소위 전문가라는 사람들에게 글쓰기 지도를 맡겨 버린다ㆍ 그러나 믿기지 않겠지만 부모야말로 자녀의 토론과 글쓰기를 지도할 수 있는 최고의 교사다ㆍ :: 토론은 가정에서 일상적으로 해야 한다 :: 토론 없는 교육, 글쓰기 없는 교육은 교육이 아니다ㆍ 토론은 밥 먹듯이, 습관처럼, 무의식적으로 이루어져야하며, 그것은 학교와 학원보다 집에서 이루어져야 한다ㆍ 밥상 머리에서 침대에서, 야외에서 놀 이처럼 해야 한다ㆍ 그러나 대부분의학교와 학원을 일방적으로 주입만 하며, 어쩌다 한 번 토론할 뿐이다ㆍ 습관이 될 수 없다ㆍ『토론이 밥 먹여 준다』는 집에서 부모가 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 담겨있다ㆍ 독서도, 토론도, 글쓰기도 초등 4학년까지는 부모가 집에서 같이 하자ㆍ 그 길이 우리 아이의 공부머리를 완성해주는 가장 좋은 방법임을 명심하자ㆍ

|프롤로그| 우리 아이가 말도 잘하고, 글도 잘 쓴다면 1부. 토론과 글쓰기를 잘하는 비결 1장. 토론하는 거실 01. 대화가 막힌 가정에 토론의 달인은 없다 02. 역할토론, 가정토론을 활성화시키는 비밀의 열쇠 03. 역할토론을 즐겁게 하는 여덟 가지 방법 04. 낭독, 토론의 출발점 05. 역할토론 이후의 토론 2장. 글쓰기 식탁 01. 세상에서 가장 간단한 글쓰기 지도법 02. 글 못 쓰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03. 살아 있는 글을 쓰게 하는 여덟 가지 방법 04. 베껴쓰기, 가장 매력적인 글쓰기 훈련법 05. 글 쓰는 식탁의 메뉴판 2부. 4주만에 완성하는 토론과 글쓰기 실천 프로그램 :: 실천 연습법 안내 3장. 초등 1?2학년의 실천법 - 즐거운 생각을 나누게 하자 [첫째 주] 겁쟁이 빌리, 까마귀의 소원, 엉뚱이 소피의 못 말리는 패션 [둘째 주] 에드와르도(세상에서 가장 못된 아이), 무섭고 징그럽고 끔찍한 동물들, 킬러 고양이의 일기 [셋째 주] 납작이가 된 스탠리, 지각대장 존, 레나는 축구광 [넷째 주] 오리와 부엉이, 마녀 위니의 수리수리 마법책, 일어나요, 로자 4장. 초등 3?4학년의 실천법 - 글 쓰는 재미를 들이자 [첫째 주] 조커, 학교가기 싫을 때 쓰는 카드 [둘째 주] 생쥐 아가씨와 고양이 아저씨 [셋째 주] 새집머리 아모스 [넷째 주] 잘난 척쟁이 경시대회 |에필로그| 꾸준히 실천하기 위하여 [Tip] . 책을 싫어하는 아이가 책을 좋아하게 만드는 간단한 비결 . 편독을 장려하라 . 독후감의 4요소 . 느리게 책읽기 . 시사, 비판이 아니라 애정 . 청개구리 법칙, 금지하면 더 한다 . 게임에 빠진 아이, 게임에 관한 글을 쓰게 하라 . 논술문의 3요소 . 글의 힘을 느끼기 . 만화책을 싫어하게 만드는 방법 . 독서 선행학습 . 지저분한 책이 진짜 책 . 손 글씨 편지, 감성이 살아 있는 글 . 문제 만드는 수준이 이해 수준 . 부모도 독후활동이 즐거워야 한다

:: 거실을 대화의 공간으로거실은 대화를 나누라고 있는 곳이지, 텔레비전을 보라고 있는 곳이 아니다ㆍ 소파는 대화를 나누기 편안한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서 있는 것이지, 텔레비전을 보기 편하라고 있는 것이 아니다ㆍ 소파에 앉아 한쪽 벽면만을 멍하니 쳐다보지 말고, 자녀와 마주 보자ㆍ 공부하라고 잔소리할 때만 마주보지 말고 일상의 대화를 나누어 보자ㆍ -p24 :: 낭독, 토론의 출발점아이 스스로 책을 읽을 때는 책읽기에 정신을 쏟아야 하기 때문에 상상하는 데 한계가 있지만 엄마, 아빠가 읽어 주면 한겨울에 따뜻한 온탕에 몸을 담그듯 글에 푹 젖어들 수 있다ㆍ 상상하기에도 훨씬 좋고, 행복하기도 하다ㆍ 낭독은 ‘소리 내어 읽기’다ㆍ 낭독의 장점에 관해서는 별도로 책 한 권을 펴내도 될 정도다 -p51 :: 글 쓰는 식탁의 메뉴판왜 하필이면 식탁에서 글을 써야 할까? 책상은 혼자만의 공간이지만 식탁은 공동의 공간이다ㆍ 온 가족이 즐겁게 모여 식사를 하는 장소다ㆍ 가장 행복하고 즐거운 장소다ㆍ 그래서 식탁에서 써야 한다ㆍ 이는 즐겁게 쓰라는 뜻이자 쓴 글을 공유하라는 뜻이다ㆍ 식탁에서 쓰는 글의 독자는 가족이다ㆍ 즐겁고 거리낌 없이 생각을 드러내고 공유하기 위해 식탁에서 글을 쓴다ㆍ -p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