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도서관교회 담임목사이자 호도애아카데미 대표, 호도애도서관 관장을 맡고 있다. 1998년부터 '독서, 질문, 토론, 글쓰기'를 통한 교수학습, 자기주도학습에 관심을 갖고 꾸준히 연구 활동을 해왔다. 그가 진행하는 독서, 질문, 토론, 글쓰기 강의는 성인, 청소년 등 전 연령층을 아우르며 수만 명을 대상으로 20여년이 넘는 기간 3,500회 이상 진행되었다. 1998년부터 2002년 까지 독서 중심의 대안학교 '꿈의학교' 설립 초기 멤버로 독서, 리더십 교과를 기획하고 가르쳤으며 학교 운영에 참여했다. 2002년부터 2006년까지 대전과 금산에 기독 대안학교 '사사학교'의 설립 멤버이자 운영진으로 기독교학교를 세워가는 일과 그 가운데서 연구된 결과물들을 교회로 보급하는 컨설턴트로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7년까지 극동방송에서 '우리는 주의 어린이'와 '비전을 디자인하라', 독서콘서트', '잃어버린 교육을 찾아서' 등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에 맞는 독서교육을 만들고자 2003년부터 지금까지 4개 대륙 35개국을 여행하며 각국의 도서관, 학교, 독서교육, 기독교공동체 등을 탐방하고 담당자를 인터뷰했으며 세계비전여행의 내용을 '세계는 우리의 교실'이라는 콘텐츠로 6개월간 극동방송을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2007년 경기도 성남시 분당에 위치한 도서관교회분당한양교회 담임목사로 부임하여 사역 중이며 20여년의 독서연구가, 14년간의 도서관 운영자의 경험을 적용한 '십진분류독서법'을 창안하고 '박이정 독서이론'을 체계화했다. '장대은 독서대학'을 통해 독서지도자, 교사 학부모 교육에 힘써왔으며 68종의 독서교재와 400여 권의 질문교재를 집필하기도 했다. 2017년부터는 20년 이상 현장에서 확인한 교육 이론, 커리큘럼, 프로그램을 책으로 펴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으며, 그렇게 출간한 책으로는 2020년 〈크리스천 부모의 독서수업〉 생명의말씀사, 〈글쓰기QT노트〉 큐티북스, 2019년 〈새벽에 읽는 유대인 인생특강〉 비즈니스북스, 〈트리비움 일상수업〉 평단, 2018년 〈더 넓고 더 갚은 십진분류독서법〉 청림출판 외 〈홈스쿨 속뜻학습〉 홈앤에듀, 〈비전을 디자인하라〉 진흥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