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의 기초, 사칙연산이 게임처럼 쉽고 재미있다! 이지북 〈스토리 에듀〉 첫 번째 수학 학습 판타지 동화 《최강 수학술사》 수학 공식을 아무리 잘 외워도 연산 실력이 탄탄하지 않으면 문제 풀이 속도는 한없이 더뎌진다. 기껏 문제를 잘 풀어 놓고도 결국 오답을 내놓는 이유도 사칙연산 실력이 부족해서일 경우가 많다. 흔들리지 않는 수학 기본기를 다지려면 사칙연산을 ‘할 줄 아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사칙연산을 ‘이해해야’ 한다. 《최강 수학술사》는 쉽고 빠르게 사칙연산을 해내는 이해하게 해 준다. 사칙연산법을 달달 외우는 것이 아니라 흥미진진한 수학 모험 스토리 속에 녹여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로 재미있다. 학교에서 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시험을 봐야 하니까 수학을 공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직접 ‘최강 수학술사’가 되어 쾌속 계산법을 연마하면 판타지 마법 공간에서 영웅이 되고, 악의 무리를 물리칠 수 있다고 상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게임할 때 퀘스트를 깨기 위해 수십, 수백 마리의 몬스터를 잡는 단순한 행동을 반복할 수 있는 스토리의 힘을 빌려 와 사칙연산이 게임처럼 게 느껴지는 이지북 〈스토리 에듀〉 첫 번째 수학 학습 동화 《최강 수학술사》다. 초등 1~4학년 교과과정 연계 최강 수학술사의 모험 이야기 속에 쾌속 계산 비법 쏙쏙 이 책은 총 2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비범한 계산력을 가진 최강수가 수학무공학교에 입학하는 과정을 그렸다. 2장은 최강 수학술사가 되기 위해 위험한 수학 모험을 치르고, 그 벌로 지하 수련장으로 들어가는 최강수의 선택이 이어진다. 이야기는 2장으로 끝나지 않는다. 지하 수련장으로 들어서는 최강수 이야기는 2권에 계속될 예정이다. 1~2장의 이야기에는 초등 1~4학년 교과 과정 사칙연산과 연계되어 있다. 사칙연산을 쉽고 빠르게 쾌속 계산하는 비법이 가득하다. 장의 마무리 ‘계산시력을 가지려면?’ ‘두 자릿수 쾌속 덧셈법’ ‘두 자릿수 쾌속 뺄셈법’ 등과 같이 계산법 팁에서 이야기에 등장한 쾌속 계산법 관련 개념을 복습하고 문제 풀이도 직접 해 볼 수 있다. 공식만 알아도 단순한 사칙연산 문제는 빠르게 풀 수 있겠지만 조금만 복잡해도 헷갈리고 어렵게 느껴진다. 사칙연산을 다양한 시각에서 바라보는 방법을 알면 낯선 유형의 문제도 차근차근 풀어 나갈 수 있는데, 이 책은 풀이에 필요한 아이디어나 원리까지 속속들이 알려 줘서 수학의 기본기를 확실히 다질 수 있게 한다. 에듀 스토리텔러 강호 선생님이 들려주고 환상적인 리버앤드스타 웹툰으로 그려서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는 초등 사칙연산 《최강 수학술사》를 펼치면 왜 사칙연산이 게임처럼 느껴질까?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수학과 과학 지식을 이야기에 담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글을 써 온 에듀 스토리텔러 강호 선생님은 이 점에 힌트를 얻어 자칫 지루할 수 있는 수학 과목에 모험 이야기를 붙였다. 리버앤드스타는 초등 사칙연산을 이해하기 쉽게 환상적인 웹툰으로 표현했다. 웹툰 속에 속속 담긴 수학 공식은 어렵게 느껴지지 않고 수학 마왕과 대결을 펼치는 새로운 게임으로 흥미진진하게 다가온다. 이 책을 읽는 것만으로 부담스럽고 지겨운 수학 공부에서 벗어나 마치 게임처럼 신나고 재미있게 수학 공부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린다. 이것은 탄탄하고 짜임새 있는 이야기와 시각을 홀리는 초등학생 수준에 맞춘 고퀄리티 일러스트의 힘이다.

작가의 말 - 수학 공부, 피할 수 없다면 재미있게 수학 모험을 떠나기 전에 알아 두기 - 수학무공학교가 있는 베다 등장인물 1장 계산왕 강수 수학무공학교에 입학하다 편의점의 계산왕 담판 아버지를 위하여 놀라운 암산 선녀의 실력 모범산 교장을 만나다 계산 대결 삼총사 기회를 놓치다 금요일 밤 자정 위험한 모험 시작 - 계산시력을 가지려면? 2장 최강 수학술사가 될 거야 한밤의 기숙사 툭탁 훈련의 진가 테스트 결과 모험의 대가 강수의 선택 지하 수련장으로 - 두 자릿수 쾌속 덧셈법 - 두 자릿수 쾌속 뺄셈법 - 10, 100, 1000 등에서 쾌속 뺄셈법 -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 쾌속 계산법 세 가지

베다 세계에서는 나라마다 계산을 아주 빨리 할 수 있는 수학술사들을 양성했다. 베다 세계에서 수학이란 생존을 위해 가장 중요한 능력이기 때문이다. …… 이처럼 ‘수학’은 베다 세계에서 반드시 갈고닦아야 하는 기술이었다. 따라서 그 세계의 모든 나라는 각각 뛰어난 수학술사를 양성하여 크게 등용했고, 그러기 위해 저마다 최고의 인재들을 모아 교육시키는 수학무공학교를 설립, 수학술사를 교육시키는 시스템을 갖췄다. -〈수학무공학교가 있는 베다〉에서, 10~11쪽 “아까부터 이 줄에 서서 널 보고 있었는데, 거스름돈을 무척 빨리 내주던데? 어떻게 그렇게 빨리 계산할 수 있지?” “히힛! 그거요? 별거 아닌데. 대체로 손님들이 1만 원이나 1,000원 또는 10만 원을 내는 경우가 많거든요. 특히 어른들은 계산하기 싫어서 잔돈이 있어도 그냥 큰돈을 내요. 그럴 때 저는 1만 원, 1,000원, 10만 원에서 그냥 1을 뺀 후에 계산을 시작해요. 그러니까 9,999원, 999원, 99,999원에서 물건값을 빼는 거죠. 그러면 자릿수를 내리지 않고 뺄셈이 가능하기 때문에 생각보다 계산이 쉬워져요. 그런 다음 1을 더하면 거스름돈을 계산할 수 있어요.” -〈편의점의 계산 왕〉에서, 21쪽 “방법은 이거야. 한쪽을 더하면 한쪽을 빼라!” “그게 무슨 말이에요? 무공 비급인가? 가르쳐 줘요!” “으이구, 강수! 이번 한 번만 가르쳐 준다. 하지만 앞으로는 이런 것 하나하나를 네가 직접 깨우쳐야 해. 일단 쉬운 것부터 해 보자. 아까 99 더하기 38의 정답을 내는 방법은 말이야. 99에 1을 더하고 38에서 1을 빼. 그러면 100 더하기 37이 돼서 계산이 아주 쉽지.” -〈계산 대결〉에서, 73쪽 3+8+7+2=? 이런 문제를 앞에 두고 어떤 학생은 차례로 3에다 8을 더하고 그 답인 11에 7을 더하여 18을 만든 뒤, 거기에 2를 더해 20이라는 답을 내놓는다. 하지만 평소 계산 훈련을 하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한 학생에게는 3과 7이, 그리고 8과 2가 짝지어져 눈에 들어온다. 각각 합하면 10이 된다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기 때문에 20이라는 답을 빠르게 찾아낸다. 이 두 학생은 비록 답은 똑같이 풀어낼 수 있다고 해도 속도는 차이가 난다. 이렇게 계산을 더 간단히 하는 방법을 금방,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을 계산시력이라고 한다. -〈계산시력을 가지려면?〉에서, 112~113쪽 수학의 탑은 신성한 장소라서 철책이나 철조망을 두를 수 없었지만, 지하 수련장은 그렇지 않아서 현재도 아주 튼튼한 쇠창살로 입구를 봉해 놓고 자물쇠를 채워 학생들의 출입을 막고 있었다. 그만큼 위험하고 무서운 곳이라는 뜻이다. 소문에 의하면 그 안에 수준이 매우 높은 계산 도깨비가 살고 있어서 여차하면 생명을 잃을 수도 있다고 했다. 지금 모범산 교장은 그런 곳에서 강수 혼자 한 달을 지내라고 명령한 것이다. 사기산의 표정이 불만스러운 듯 기쁜 듯 묘하게 일그러졌다. -〈모험의 대가〉에서, 138쪽 우리는 흔히 10, 100, 1000 등의 수에서 뺄셈을 할 때면 일단 뒤에서부터 빼기 시작하고 뺄 수 없을 때는 앞의 수에서 10을 빌려 와 계산한다. 그런데 그보다 훨씬 간단한 방법이 있다. 앞에서부터 빼는 방법이다.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자. 모두 9에서 빼고 마지막 1의 자리만 10에서 빼면 된다. -〈10, 100, 1000 등에서 쾌속 뺄셈법〉에서, 163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