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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다 보면 인생이 정말 그렇게 되는 마법의 말버릇
긍정적인 말 vs 부정적인 말, 평소에 당신이 자주 쓰는 말은?

내 인생을 성장시키는 92가지 말버릇
『인생을 바꾸는 말 인생을 망치는 말』은 이른바 ‘말버릇’으로 인생을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며, 의식적으로라도 자주 쓰면 좋을 92가지 말버릇을 소개한다. 인간은 생각보다 훨씬 암시에 걸리기 쉬운 존재여서 자신에게 건네는 말에 강한 영향을 받는다. 입 밖으로 꺼내는 말뿐 아니라 마음속으로 하는 말조차도 말이다. 그 말을 가장 가까이서 듣는 사람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이다.
선택의 순간에 당신은 “뭐든 상관없어”와 “난 이게 좋아” 중 어떤 말을 자주 쓰는가? 평소에 “어차피 나는…”이란 말을 자주 쓰는가, 아니면 “이왕이면 나는…”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가? 매일 무의식중에 반복해서 입에 담는 말버릇만큼 우리 인생에 커다란 영향을 미치는 말은 없다. 영향력 있는 그 어떤 책보다 우리는 자신의 ‘무의식 컴퓨터’가 전하는 말을 세상에서 가장 신뢰한다. 그리고 현실이 어떠하든 그 말을 실현하려고 한다. 그러므로 ‘이런 내가 되어야지’, ‘이런 인생을 살고 싶다’고 생각한다면 그에 걸맞은 말버릇을 사용해야 한다.

뇌의 무의식 컴퓨터가 나에게 말한다!
특별한 노력을 하지 않아도, 의욕이 넘쳐나지 않아도 ‘내가 바라는 나’, “내가 원하는 인생‘으로 살아가는 데 효과적인 방법이 있다. 바로 ‘말버릇’의 힘을 활용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생각과는 정반대의 말을 종종 하곤 한다. 즐겁기를 바라면서 “지루해 죽겠다”고 하고, 이루고 싶은 꿈이 있지만 “바빠서…”, “시간이 없어서…”라고 말한다. 자신감을 가지고 싶은데도 “나 같은 게 무슨”이라고 말한다. 이런 부정적인 말들이 뇌에 입력되면 무의식 컴퓨터는 이를 실현하려고 부단히 노력한다.
반면에 하루하루 활기차게 즐기며 사는 사람은 “재미있다”, “즐겁다”, “기쁘다”, “어떻게든 된다”, “나는 할 수 있다”처럼 마음을 가볍게 만들고 행동을 유도하는 말을 자주 쓴다. 뇌의 무의식 컴퓨터는 이 말에 어울리는 것들에 의식을 집중한다. 이 말에 걸맞은 감정을 만들고 걸맞은 행동을 취하는 프로그램이 저절로 설정된다. 언뜻 생각하면 현실이 말버릇을 만드는 것 같지만 사실은 그 반대이다. 말버릇이 감정과 사고, 행동을 빚어내며 이로 인해 겉모습, 표정, 환경, 인간관계까지 크게 달라진다.

평소 자주 쓰는 말로 내 인생이 바뀐다면?
『인생을 바꾸는 말 인생을 망치는 말』은 사람들 대부분이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무심코 부정적인 말버릇을 반복하는 것은 말의 영향력과 참된 위력을 충분히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러면서 감정이나 행동을 바꾸기는 어렵지만 말버릇은 쉽게 바꿀 수 있으며, 의식하기 시작하면 말버릇은 금세 바뀐다고 말한다. 말버릇의 힘으로 누구나 더 나은 인생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오랫동안 실천하고 직접 효과를 실감한 말버릇 92가지를 엄선해 담았다. 무심코 내뱉기 쉬운 부정적인 말버릇을 발견하고 긍정적인 말버릇으로 대체하는 방법도 다룬다. 독자에게도 ‘이제 달라지고 싶다!’, ‘지금 내게 필요한 말이다!’라는 생각이 든다면 다양하게 시도해보고 효과가 실제로 느껴지는 표현을 버릇이 될 만큼 반복해보라고 제안한다. 말버릇으로 완전히 자리 잡기 전까지는 메모지에 써서 눈에 보이는 곳에 붙여두거나 ‘오늘의 말버릇’을 정해서 다른 사람과 대화할 때 활용하는 것도 좋다. 속으로만 되뇌어도 상관없지만 소리 내어 말할 때 말의 위력은 더욱 강력해지며 표정과 태도에 즉각 효과가 나타난다.
나아가 말버릇의 마법은 반복할수록 효과가 커진다. 이 마법에는 부작용이 따르지 않으며 비용도 시간도 전혀 들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다.

이 책을 읽고 말버릇을 바꾸면
· 자신이 바라는 바가 명확해지며 꿈과 목표를 이루기 쉬워진다.
· 감정 기복이 적어지고 우울해졌다가도 금세 회복된다.
· 콤플렉스에서 벗어나 자신의 장점을 바라보게 되어 자존감이 높아진다.
· 자기 자신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을 인정하게 되어 인간관계가 원만해진다.
· 상상력이 풍부해져서 기발한 아이디어가 떠오른다.
· 미래에 대한 불안, 과거에 대한 후회가 사라지므로 ‘현재’에 집중할 수 있다.
· 행복한 감정을 더 자주 느낀다.

머리말-내가 자주 쓰는 말로 인생이 바뀐다면?

1장 눈뜨는 순간부터 잠들 때까지
1. “좋은 아침! 오늘은 최고의 하루가 될 거야”
2. “자, 일어나자!” “좋아, 이것부터 해보자!”
3. “이 정도야 간단하지!” “금방 끝내주겠어!”
4. “딱 5분만 해보자”
5. “잘 먹겠습니다!” “맛있다!”
6. “하늘이 참 예쁘다” “그 이야기 정말 재밌다” “감동적이네!”
7. “아, 행복해!”
8. “두근두근해!” “설레는 쪽을 택하자!”
9. “마침 잘됐다!”
10. “자, 심호흡!”
11. “고맙습니다”
12. “좋았어!” “느낌이 좋아!” “이대로 쭉 해보자고!”
13. “예쁘다!” “멋있다!”
14. “참 애썼다!”
15. “오늘 하루도 고마웠어” “내일은 분명 좋은 하루가 될 거야!”

2장 무심코 입에 담는 부정적 말버릇
16. “지금이 남은 인생에서 가장 젊은 날!”
17. “그래, 그렇구나”
18. “수고했다!”
19. “그렇다면” “그러니 더욱” “이왕이면”
20. “그런 것도 있지” “그런 점도 있겠다”
21. “난 이게 좋아”
22. “방법은 있다” “~덕분에”
23. “그건 그 나름대로 좋았어”
24. “나는 ~하고 싶어” “~하자”
25. “사실은 이해가 잘 안 됩니다”
26. “나는 이렇게 생각해”
27. “나는 ~라고 생각해. 왜냐하면~”
28. “사람은 제각각”
29. “비밀은 비밀로 두자”
30. “고맙습니다”
31. “해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될까요?”
32. “그럴 수도 있겠다”
33. “재밌겠다” “정말?”
34. “만약 나라면”
35. “그렇구나” “괜찮아”
36. “의지해도 돼” “힘들 때는 서로 돕는 거지”
37. “지금은 이 나름대로 좋다” “지금이 제일 좋다”

3장 ‘어차피 안 된다’는 착각을 밀어내고 꿈을 이루는 말버릇
38. “나는 ○○가 된다” “나는 할 수 있다”
39. “해보자” “될지도 몰라” “하기로 결심했어”
40.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어?”
41. “어떻게 하면 될까?”
42. “꿈은 크게, 오늘의 목표는 작게”
43. “실패해도 괜찮아” “모든 경험이 인생 공부”
44. “그 사람이라면 어떻게 할까?”
45 “나는 운이 좋아” “나는 행운아”
46. “나는 ○○할 수 있는 사람이다”

4장 원만한 인간관계와 행복을 부르는 말버릇
47. “대단해” “멋지다” “근사하다”
48. “고마워요. 큰 도움을 받았어요” “○○씨랑 이야기하면 기분이 좋아져요”
49. “당신이 있어 주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당신을 만나서 행복해요”
50. “너는 너, 나는 나”
51. “신경 쓰지 마” “남들은 내 일에 관심 없어”
52.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한다”
53. “나는 ~인데, 너는?”
54. “괜찮아, 너라면 할 수 있어” 149
55. “상대방의 감정은 상대방의 문제”
56. “상대가 아니라 나에게 기대한다”
57. “참 안됐다” “참 잘됐다”
58. “좋아해 주니 기쁘다” “내가 좋아서 하는 일이야”

5장 성공과 돈을 부르고 풍요로움을 끌어당기는 말버릇
59. (돈이 없어도) “즐길 방법은 있어”
60. “나는 돈 버는 능력이 있다” “나는 돈이 따르는 사람이다”
61. (나가는 돈에도) “고마워!”
62. “좋아하는 것을 산다” “갖고 싶은 것을 산다”
63. “정말 내게 필요한가?”
64. “기꺼이!” “물론!” “맡겨 주세요!” “제가 하겠습니다”
65. “아무도 하지 않았으니 내가 해봐야지”
66. “이것은 기회다!”
67. “사소한 일일수록 정성껏”

6장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지금’을 소중히 하는 말버릇
68. “시간은 만드는 것” “시간은 있다”
69. “이것은 시간 도둑이다”
70. “귀찮네. 지금 해야겠다” “내일도 내 일. 그냥 지금 하자!”
71. “지금은 ○○만 한다”
72. “지금 여기” “시간은 유한하다”
73. “무엇을 위해?” “누구를 위해?”
74. “어떤 경험에서든 배우는 게 있다”
75. “일이 잘 풀릴 때일수록 조심하자” “일이 잘 안 풀릴 때일수록 낙관적으로!”
76. “어찌 될지 모르니까 설레는 것” “인생은 앞일을 알 수 없어 재미있는 것”

7장 나를 나답게 만드는 말버릇
77. “이거면 됐다!” “이거 좋네!”
78. “(나는) 이럴 리 없다”
79. “어쩔 수 없지” “뭐 어때”
80. “고민은 유령 같은 것” “고민할 여유는 없다”
81. “허둥대지 마, 허둥대지 마” “잠깐 쉬었다 가자”
82. “이 정도로 끝나서 다행이야” “목숨이 달린 문제는 아니야”
83. “지금 나는 성장하는 중” “쉽지 않아서 재미있는 것”
84. “나는 즐거운 일만 해” “나는 하고 싶은 일만 해”
85. “어떤 결과든 완벽할 테니까” “순리대로 된다”
86. “할 일을 하고 있으면 기적은 일어난다”
87. “최고의 약은 웃는 얼굴” “울고 싶을 때일수록 웃자”
88. “웃긴다” “웃음이 난다”
89. “명과 암은 표리일체”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없다. 그저 그렇게 생각하는 마음이 있을 뿐”
90. “만족을 아는 사람은 풍요롭다” “지금 가진 것으로 충분히 행복해질 수 있다”
91. “사랑이 있네” “사랑이 느껴진다”
92. “살아있기만 해도 괜찮다” “살아있다는 것 자체가 득 보는 일”

아침에는 도통 일할 기분이 나지 않고 점심때가 지나서야 의욕이 생긴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처럼 아침이 버겁게 느껴진다면 “우선 침대 정리부터 해보자!” “우선 세수부터 해보자!” “우선 물을 마셔보자!” 같은 구호와 함께 모닝 루틴을 시작해보세요.
머리로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물 흐르듯 일련의 움직임을 진행하는 것이 루틴입니다. 루틴을 실행하면 하나의 성공체험이 되어 자신감이 쌓입니다.
저의 오랜 루틴 중 ‘기상 직후 침대 정리하기’는 하루의 의욕을 불러일으키는 데 효과가 뛰어납니다. 1분도 채 걸리지 않는 간단한 일이지만 끝내고 나면 ‘한 가지 완성!’이라는 소소한 성취감이 느껴집니다. 자연스럽게 다음 행동으로 이어지며 하루의 좋은 흐름을 만들어냅니다. _22쪽

친한 친구에게 “내 말버릇이 뭐야?”라고 물었더니 친구는 곧장 “설렌다!”라는 말을 꼽았습니다.
확실히 자주 입에 담는 말 중 하나입니다.
보고 싶던 영화를 보러 가는 길 “정말 설렌다!”, 모임이나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두근두근해!”, 새로운 사람을 만나거나 새로운 일에 도전할 때도 “와, 설렌다!” 하고 말합니다. 대체 저는 얼마나 가슴 뛰는 일을 좋아하는 사람인 걸까요.
“설렌다”는 즐거움, 기쁨, 좋아함, 희망, 호기심, 행복 등이 한데 섞여 진심으로 원한다는 의미이며 엄청난 에너지를 품은 말입니다.
어떤 일을 앞두고 마음이 설렌다면 ‘이대로 진행해도 된다’는 신호입니다. 마음이 설레는 쪽을 따라가면 ‘해야 할 일’이 아니라 ‘하고 싶은 일’이 됩니다. 의욕 스위치가 켜지며 전력을 다해 목적지를 향해 나아갈 수 있습니다. _34쪽

저는 눕기 전에 제 안의 부정적인 생각을 솔로 쓸어내듯이 손바닥으로 몸을 쓱쓱 문지릅니다. 비슷한 느낌으로 스트레칭이나 마사지를 하는 사람도 있겠지요. 저는 이런 일련의 동작을 마치면 이불에 들어가 저 자신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오늘 하루도 고마웠어.”
다사다난했지만 오늘이라는 하루가 존재했다는 것, 어떻게든 무사히 하루를 마쳤다는 것, 웃음 나는 일, 눈물 나는 일, 이렇게 누워 잠들 수 있다는 자체가 감사한 일이라고 생각하면 몸과 마음이 서서히 따뜻해집니다. 감사의 에너지에 포근히 싸여 잠들면 아침에 상쾌하게 눈이 떠집니다. 일상에서도 감사할 순간들이 점점 많아집니다. _50쪽

머리로만 생각하면 에너지가 솟아나지 않습니다. 머릿속에서 ‘이건 조금 아닌데’라는 불안과 불만이 피어나서 좌절하게 될 가능성이 커집니다.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자신에게 물어도 바로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잠들기 직전에 다시 한번 자신에게 질문을 던져 보세요. 자는 동안 뇌의 무의식 컴퓨터는 대답을 찾으려고 쉴 새 없이 노력합니다.
마흔 직전 신문사를 그만두고 처음에는 “이 나이에 새로운 일을 시작할 수 있을까”, “다시 취직해야 할까” 몹시 불안했습니다. 우연히 만난 여성이 매일 밤 스스로 “솔직히 어떻게 하고 싶어?”라고 질문해보라며 조언해준 덕에 ‘카메라를 어깨에 메고 외국의 거리를 걷는 나의 모습’을 떠올릴 수 있었습니다. _115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