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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정 자연의 맛 살아 있는 영양만점 강원 음식들을 만난다!

대한민국 방방곡곡을 누비며 신토불이 내 고장의 맛을 찾아 떠나는 《식객, 팔도를 간다》 시리즈 세 번째 '강원 편'! 《식객》의 걸작 에피소드 중 독자에게 사랑받은 강원 음식 ‘순두부’, ‘나물 요리’, ‘곤드레밥’, ‘올챙이국수’ 등 다섯 편을 수록했다. 작가 인터뷰와 함께 본편에서 다루지 못했던 송이산적, 오징어순대, 메밀김치전, 감자옹시미 등 강원 고유의 음식들과 조리법을 추가로 담아 볼거리가 더욱 풍성해졌다.

Best of the Best! 《식객》의 걸작 에피소드를 한데 모은 베스트 컬렉션!

태백산맥과 북서계절풍이 만든, 순수하고 담백한 강원도의 맛!

〈두부의 모든 것〉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에 풍부한 단백질! 방송 작가의 도발에 본의 아니게 두부 대결을 펼치게 된 성찬과 봉주! 봉주는 운암정 방식을 버리고 초당두부를 택하고, 성찬은 봉주 아버지가 못 이룬 전통 방식 ‘염촛물 두부’를 완성하고자 노력한다. 각자 다른 방식으로 만들어진 콩국, 순두부, 모두부, 비지찌개를 맛본 심사위원들의 판단은…? 성찬과 봉주의 과거 모습을 엿볼 수 있는 에피소드.

〈남새와 푸새〉 산의 정기를 받고 자란 영양가 만점 음식! 부모의 극성 교육열에 가출한 지민은 우연히 성찬의 차에 타고 강원도로 간다. 아토피가 심한 지민은 산속에서 성찬과 산나물들을 뜯으며 몸 상태가 호전된다. 지민은 성찬과 헤어져 산속에서 길을 잃고, 지민의 부모는 성찬을 아동 유괴범으로 몰아가는데…?

〈봄, 봄, 봄〉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가득한 자연의 맛! 민경은 자신과 친해지려는 새엄마의 노력에 엇나가는 태도를 보인다. 성찬의 요리 이벤트에 당첨된 민경네 가족은 산에서 진달래와 쑥 등을 따서 함께 요리한다. 새엄마와 말도 안 나누던 민경은 요리 도중 갑자기 집안으로 뛰어 들어가고, 큰 소리로 엄마를 찾는데…. 음식을 매개로 가족 간의 갈등과 해소를 그린 이야기.

〈올챙이국수〉 달착지근하고 부드러운 질감의 산간 지역 별식! 상태는 할아버지와 함께 부모 몰래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떠난다. 올챙이국수와 콧등치기를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 상태는 할아버지가 내기 바둑에서 차비까지 모두 잃자 눈에 띄는 서울 차번호를 찾아 성찬에게 태워달라고 부탁하고….

〈하루 세 가지 맛〉 간단한 조리법으로 즐기는 하루 세 가지 다른 맛! 성찬이 운암정을 떠난 뒤에도 꿋꿋이 요리수업을 계속한 대식. 어느 날 운암정을 방문한 손님이 퀴즈를 내자 봉주는 퀴즈의 답을 맞히는 사람에게 조리장을 시켜준다고 이야기한다. 대식은 성찬의 도움으로 답을 맞히고 손님을 만족시키지만 봉주는 대식의 조리방법을 문제 삼는데…? 단맛 선호로 치우치는 최근 경향을 지적한 에피소드.

인터뷰_ “도시인에게 과거 향수를 되살려주는, 투박하지만 가공되지 않은 청정한 맛.”
역사와 맛_ 소박한 맛이 머무는 청정 지역, 강원도

1화_ 두부의 모든 것
허영만의 요리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2화_ 남새와 푸새
허영만의 요리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3화_ 봄, 봄, 봄
허영만의 요리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4화_ 올챙이국수
허영만의 요리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5화_ 하루 세 가지 맛
허영만의 요리메모/ 취재일기, 그리고 못다 한 이야기들

강원의 또 다른 맛
강원 맛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