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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지식 치매 백과사전 :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치매 가족 가이드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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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의 저자는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를 앓는 아버지를 간호해온 평범한 사람이다. 아버지의 간병을 제대로 하기 위해 강산이 변하는 동안 치매 관련 서적을 수십 권 탐독했지만, 치매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을 발견하지 못해 직접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저자가 겪은 어려웠던 첫 번째 사례는 ‘치매 진단이 왜 늦어지는가’ 하는 점이다. 24시간을 함께하는 가족이 볼 때 분명 부모님께 이상이 있지만, 병원에서는 정상이라는 판정을 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러 치매 가족들과 교류하면서 이런 경험은 저자만이 겪는 것이 아니었다. 치매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풍부한 상식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절대지식 치매 백과사전〉〉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그리고 수많은 치매 가족들과 교류해온 경험이 쌓이면서, 일반인들을 위한 ‘눈높이 치매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출판사 서평

환자와 가족의 고통이 가장 큰 병 ‘치매!’
단순한 돌봄에서
‘같이 살아가기’로!

필요가 사라지면, 도구는 유물이 된다.
기억이 사라지면, 사람은 무엇으로 남을까?

하나하나가 메모리다. 머릿속에 있는 수많은 메모리들을 합쳐 놓은 것이 우리라는 거다. 우리의 인생이라는 건, 우리가 그것을 기억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메모리를 하나씩 지워봐라. 그러면 우리는 남는 게 하나도 없다. 삶이라는 게 없어져 버린다. 알츠하이머가 그런 무서운 병이다!
- 백건우(피아니스트)

이 세상에 ‘착한 치매’는 없다!
현실적인 너무나 현실적인
‘치매 가족 가이드북!’

▶ 10년째 간병 경험을 바탕으로, ‘치매 가족을 위한 눈높이 치매 교육!’
▶ 치매 가족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깨알 같이 쏠쏠한 실전 TIPS!’
▶ 영화, 심리학, 진화생물학 등 적절한 예시로, ‘깊이 있는 치매 이야기!’
▶ 술술~ 재미있게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치매 전문가!’

치매 이야기를 다룬 책인데, 책을 펼치면 뜬금없이 1988년에 있었던 MBC 뉴스데스크 방송 사고 이야기부터 시작된다. 한 청년이 생방송 중인 방송국 스튜디오에 난입해 “귓속에 도청 장치가 들어있다!”라고 외친 사건이, 도대체 치매와 무슨 연관이 있는 것일까?
이 책의 저자는 10년 동안 알츠하이머를 앓는 아버지를 간호해온 평범한 사람이다. 아버지의 간병을 제대로 하기 위해 강산이 변하는 동안 치매 관련 서적을 수십 권 탐독했지만, 치매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을 발견하지 못해 직접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저자가 겪은 어려웠던 첫 번째 사례는 ‘치매 진단이 왜 늦어지는가’ 하는 점이다. 24시간을 함께하는 가족이 볼 때 분명 부모님께 이상이 있지만, 병원에서는 정상이라는 판정을 내리는 것이었다. 그리고 여러 치매 가족들과 교류하면서 이런 경험은 저자만이 겪는 것이 아니었다. 치매의 조기 진단을 위해서는 가족들이 치매에 대해 풍부한 상식을 갖춰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는 순간이었다.
〈〈절대지식 치매 백과사전〉〉을 쓰게 된 계기가 바로 여기에 있다. 오랜 시간 아버지를 간병하면서, 그리고 수많은 치매 가족들과 교류해온 경험이 쌓이면서, 일반인들을 위한 ‘눈높이 치매 교육’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꼈기 때문이다.
어려운 학술적 설명이 아니라,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들로 치매를 설명해야 평범한 일반인들도 치매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심리학, 진화생물화 이외에도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다〉, 〈메멘토〉와 같은 영화 이야기들도 소개한다. 그래서 읽는 재미도 쏠쏠하다.
쉽고 재미있다는 것 이외에도 이 책의 또 다른 특징은 ‘농업, 음식,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의 접근을 통해 치매를 이야기한다는 점이다. 치매에 대해 설명하면서 농업과 음식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는, 우리가 먹는 음식이 우리의 몸이 되기 때문이다. 특히 우리 몸에 음식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어떤 원리로 이롭거나 해로운지 잘 알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농업과 음식 등에 대한 지식이 뒤따라줘야 한다. 원리를 모르면 납득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않으면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할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마케팅에 대해 이야기하는 이유도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이 줄어들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저자는 조그만 아이디어 상품이 치매 환자 가족들의 간병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표적인 사례가 치매 환자를 위한 야광시계다. 치매 환자들은 날짜와 시간을 인식하는 기능이 저하돼 오밤중에 일어나 ‘체조’를 하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한다. 환자가 새벽에 잠을 자지 않으면, 보호자도 잠을 잘 수 없어 수면 부족에 시달리게 된다.
저자는 이런 부분에 대한 해결책으로 ‘야광시계’를 제시하고 있다. 어두운 밤에도 잘 보이는 야광시계를 환자의 눈에 잘 띄는 곳에 걸어 놓으면, 시간을 착각해 새벽에 잠을 자지 않는 증상을 줄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자는 기업 마케팅 분야 종사자들이 이 책을 많이 읽기를 바라고 있다. 치매 환자와 가족들을 위한 ‘사소한 아이디어 상품’이 많이 출시될수록, 치매 환자에 대한 간병 부담이 확연히 줄어들기 때문이다.


치매 예방은 물론,
치매 증상의 급격한 악화를 막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치매 환자를 이해하려면 ‘뇌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한다!

심리학에 대한 일반인들의 잘못된 상식이 몇 가지 있는데, 대표적인 것이 혈액형 성격학입니다. 혈액형과 성격은 관련성이 없다고 아무리 전문가들이 이야기해도 좀처럼 사람들은 믿지 않습니다. 혈액형 성격학처럼 널리 퍼져 있는 오해가 있는데, 바로 인간은 뇌의 10%만 사용한다는 잘못된 상식입니다.
인간이 뇌를 10%밖에 사용하지 못한다는 학설이 나왔을 땐, 기억을 담당하는 뇌 부위가 어디인지, 뇌가 감정을 어떻게 컨트롤하는지, 시각을 담당하는 중추가 어디인지 몰랐을 때입니다.
치매 환자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먼저 기억해야 할 두 가지 사실이 있는데요. 첫째는 인간의 뇌는 부위마다 수행하는 기능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뇌가 원활하게 작동하기 위해서는 ‘명령’ 또는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우리 몸에서 원활하게 생산되어야 한다는 점입니다.


치매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시스템’

아버지에게서 치매 증상을 발견한 뒤, 치매 진단을 받기까지 걸린 시간은 1년입니다. TV에서 치매 관련 프로그램이 편성되면 항상 ‘조기 진단’의 중요성이 강조되는데, 현실에서는 조기 진단을 받고 싶어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되는 것이죠.
치매 진단을 위해서는 상당히 복잡한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이 절차를 잘 모르면 부모님에게서 치매 증상이 발견되더라도, 병원에서 치매 진단을 제대로 받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보호자들은 치매 진단이 이뤄지는 원리와 방법을 숙지하고 있어야 하며, 치매 진단을 제대로 할 수 있는 병원과 의료진을 알아보는 안목을 키워야 합니다. 치매 진단을 늦게 받거나,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할 경우, 그 피해는 고스란히 보호자에게 돌아가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 ‘어떻게 간호해야 할까?’

치매 가족이 겪는 고통은 상상을 초월합니다. 그래서 치매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진은 환자에 대한 깊은 관심과 함께, 치매 가족을 어떻게 보호할 것인지에도 많은 고민을 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치매 환자를 간호하는 것 또한 보호자의 고통을 얼마나 줄여줄 것이냐에 초점을 맞춰야 합니다.
치매 가족의 고통을 줄이는 방법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첫 번째는 환자의 증상이 나빠지는 걸 최대한 늦추는 것입니다. 치매 증상의 악화가 매우 더디게 진행된다면, 환각 등 환자의 이상 행동이 나타나는 시기도 최대한 늦출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중요한 것은 아주 사소한 ‘팁’이 보호자의 간병 부담을 확연히 줄여줄 수 있다는 겁니다.

치매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지원 제도와 법률’

치매 환자를 돌보는 것은 마라톤과 같습니다. 치매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치매 진단 후 9.3년으로 조사되고 있기 때문에, 가족이 치매 환자를 돌보는 기간이 대략 10년 정도 된다고 봐야 합니다. 가족 구성원의 힘만으로는 버거운 일입니다. 그래서 사회 제도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면 적극 활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시행되고 있는 치매 제도의 허실에 대해서 정확히 아는 것도 중요합니다.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되면서 치매에 걸리면 국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결해준다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꽤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착각은 가족 간의 분쟁의 씨앗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국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국가 정책의 한계가 무엇인지 정확히 파악하는 것 또한 중요합니다.

치매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약과 음식 이야기’

치매는 어느 날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 치매 진단을 받았다면, 치매를 유발하는 질병은 10~15년 전부터 시작되었을 겁니다. 다만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는 우리 몸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잘 모르고 있었을 뿐이지요.
잘못된 식습관이 누적되면, 그 결과로 치매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약 복용 습관도 마찬가지입니다.
반대로 우리 몸에 음식이 어떤 작용을 하는지, 약이 어떤 원리로 이롭거나 해로운지 잘 알면, 치매를 예방하고 치매 치료 효과를 높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먹고 마시는 음식은 피가 되고 살이 됩니다. 그런데 어떤 음식이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일까요? 우리 몸에 좋은 음식을 먹기 위해서는 자연의 섭리와 농업의 원리에 대해 알아야 합니다. 원리를 모르면 납득하지 못하고, 납득하지 않으면 생활 습관을 바꿔야 할 필요성에 대해 느끼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 치매 가족을 위한 ‘NO.1 치매 책!’
지금 우리에게는
정말 좋은 ‘치매 책’이 필요합니다!

목차

머리말∥‘단순한 돌봄’에서 ‘같이 살아가기’로!

PART 1∥치매 환자를 이해하려면 ‘뇌의 작동 원리’를 알아야 한다

내 귀에 도청 장치가 있어요
- 조현병과 파킨슨 & 신경전달물질
알 수 없는 존재의 속삭임, 신의 계시일까 아니면 병일까? / 내 몸을 내 의지로 통제할 수 없다, 파킨슨 증상 / 노벨상을 받은 광인, 〈뷰티풀 마인드〉와 강남역 살인 사건

네가 내 통장을 훔쳐 갔지?
- 해마와 기억 장애, 그리고 망상
치매 환자의 망상은 왜 생겨날까? / 술을 먹고 필름이 끊기면, 내 안에 숨어 있던 프랑켄슈타인이 튀어나올까? / 치매 환자들은 왜 기억을 하지 못하는가?

신발을 안방에 숨기는 할아버지
- 편도체와 불안
치매 환자는 왜 강박적 행동을 할까? / 우리는 왜 불안을 느끼는가? / 치매 환자들이 신발과 통장을 숨기는 이유 / 편도체의 또 다른 역할, ‘기억’

다정했던 네가 그럴 수 있나?
- 전두엽과 성격
머리에 총을 맞으면? / 우리의 영혼은 어디에 있을까? / 기억 장애가 없는데 치매일까? 전두측두엽 치매

아버지가 왜 나를 못 알아보죠?
- 실인증과 실어증
건망증일까? 실어증일까? / 실어증은 왜 생길까? 실어증은 지능의 저하가 아니다 / 왜 아내를 모자로 착각할까?

치매 환자는 왜 실종될까?
- 지남력
익숙한 곳에서 실종되는 이유, 두정엽 손상 / 인식표와 위치 추적기만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 위치 추적기가 소용없는 이유 / 위치 추적 신발 깔창이 널리 보급되어야 하는 이유 / 치매 환자가 병원에 입원하면 배회 증상이 심해지는 이유

치매 환자는 왜 밤에 잠을 자지 않을까?
- 멜라토닌과 코티솔
수면 리듬과 호르몬의 변화 / 멜라토닌은 안녕하십니까? / 인지 기능과 수면, 그리고 복분자를 먹어야 하는 이유

우리 아버지는 치매일까?
- 치매와 건망증 & 경도인지 장애
기억 장애란 무엇인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 / 단기기억은 알겠는데, 작업기억은 뭐야? / 진짜 전두환 씨는 치매일까? / 치매 환자에게서는 왜 오래된 기억이 삭제될까? / 전두환 씨는 치매일까? 경도인지 장애일까?

치매 환자는 왜 바바리맨이 될까?
- 탈억제와 전두엽
바바리맨들이 팬티를 입지 않는 이유 / 치매 환자는 왜 바지를 내릴까? / 전두엽과 탈억제, 그리고 참을성

범죄자의 뇌
- 연쇄 살인마가 탄생하지 않게 하는 방법
사이코패스란 무엇인가? / 사이코패스와 거짓말 탐지기, 그리고 사기꾼 / 뇌는 후천적으로 단련되고 변화할 수 있다

PART 2∥치매 환자에 대한 ‘진단과 치료 시스템’

완치 가능한 치매도 있다?
- 치매는 병이 아니라 증상이다
변비가 치매를 일으킨다? / 우울증과 치매를 구분하기 힘든 이유, 가성 치매 / 우리의 뇌가 물 위에 떠 있다고? / 알츠하이머와 치매는 동의어가 아니다 / 치매보험에 가입할 때 반드시 알아야 하는 치매의 종류

보건소에서 정상이라고 했는데
- 선별 검사란 무엇인가?
MMSE란 무엇인가? / MMSE 검사는 왜 치매를 정확히 감별하지 못할까? / 보건소 혹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실시하는 치매 검사는 무엇일까?

MRI를 찍지 않고 어떻게 치매를 진단하지?
- 신경심리 검사의 원리
우리는 자극에 대해 반응한다 / 누가 검사하느냐? / 그러나 현실은 / 치매 검사의 종류 / 치매 검사와 진단을 정확히 받으려면

이미 CT 촬영으로 치매 진단을 받았는데, 왜 MRI를 찍어야 하죠?
- CT, MRI, PET, SPECT
치매를 진단할 때 뇌 영상 촬영을 하는 이유 / CT와 MRI의 차이점 / 부검하지 않고 베타 아밀로이드를 어떻게 확인할까? / 치매 진단은 왜 이렇게 어려울까?

치매 명의란?
- 치매 치료의 목적과 목표
진단이 정확해야, 치매 증상의 악화도 막을 수 있다 / 치매 치료제가 없는데, 명의가 무슨 소용인가? / 치매 명의는 어떻게 찾을 것인가?

부작용 심한 치매 약, 먹어야 할까?
- 치매 약의 원리
선천적 시각 장애인이 안구 이식 수술을 받으면? / 줄기세포 치료 / 치매 약의 원리 / 부작용 때문에 치매 약을 먹지 않겠다? / 혈관성 치매인데, 왜 알츠하이머 치매 약을 사용할까?

병원에서는 치매 예방약을 처방하고 있다고 하던데요?
- 뇌경색과 치매
혈관성 치매란 무엇인가? / 설상가상, 혈관성 치매와 알츠하이머 치매가 동시에 덮친다면? / 치매 예방약,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병원에만 가면 멀쩡해지는 아버지
- 치매 오진이 발생하는 이유
치매 환자 보호자가 정말 화가 나는 순간 / 천재 소년 두기도 피해갈 수 없는 함정, 문진의 중요성 / 치매 수가 제도의 필요성

기적을 부르는 이름
- 뇌 가소성
중풍 환자가 벌떡 일어나는 이유 / 발달심리학이 탄생한 이유 / 치매를 치료하는 핵심 키워드, 신경 가소성 / 학습이란 무엇인가?

치매 치료를 위한 비약물적 요법
-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치매 치료
경도인지 장애 환자의 유일한 치료법 / 우리는 뇌를 100% 사용하지 못한다? / 비약물적 요법의 종류와 시행 방법

치매 증상의 판단 방법과 다양한 평가들
- CDR & GDS, MMSE
치매의 심각성에 대한 평가는 왜 필요할까? / 치매의 심각성을 어떻게 평가하는가? / CDR, GDS 평가는 얼마나 정확할까? / 내 머릿속의 지우개

PART 3∥치매 환자, ‘어떻게 간호해야 할까?’

내가 치매에 걸릴 가능성은 얼마나 될까?
- 치매는 생활 습관병
흰쌀밥이 치매를 부르는 이유 / 당뇨병 환자는 왜 치매에 많이 걸릴까? / 당뇨병과 알츠하이머 치매 / 혈당 관리가 치매 간호와 간병의 첫걸음인 이유 / 호모시스테인이 뭐야?

우리의 몸은 아직 구석기 시대
-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네안데르탈인과 늑대 / 스트레스는 뇌의 오작동? / 장내미생물과 인간의 공생 진화 / 유전과 치매의 관련성, 유전자의 역할은 ‘스위치’

치매 환자도 개성이 있다
- 치매 환자와 마찰을 줄이는 방법
〈쿵푸 팬더〉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 / 치매 환자가 일기를 쓰기 어려워하는 이유 / 손 씻을 땐 비누, 머리 감을 땐 샴푸, 그릇 씻을 땐 퐁퐁 / 치매 환자 약 올리기 & 복수하기?

치매 환자는 왜 잘 넘어질까?
- 전두엽과 시지각 이론
길을 걸을 때, 뇌는 무슨 일을 할까? / 치매 환자는 얼마나 살 수 있을까? / 걷기 운동이 왜 치매를 치료할까?

섬망과 치매는 어떤 사이일까?
- 섬망일까, 치매일까?
정신과 치료 & 치매 치료 / 섬망이 발생하는 원인 / 환자 보호자들이 알아야 할 우리나라 입원 병실의 현실

거기는 화장실이 아니에요
- 변실금과 치매 환자의 수술
치매 환자에게 귀저기를 채워? / 치매 환자는 왜 배변 실수를 할까? / 화내지 않고, 비난하지 않고, 혐오감을 보이지 않고

가구를 싹 다 바꿔라
- 치매 환자의 혼란, 혼동을 줄이는 방법
수많은 정보, 약일까 독일까? / 가구는 어떻게 바꿀 것인가? / 약 달력은 반드시 구매하라

겨울에는 따뜻한 남쪽 나라로 떠나볼까?
- 겨울에 치매가 악화되는 이유
왜 겨울에 치매가 악화될까? / 떠나요~ 따뜻한 남쪽 나라로 / 집을 어떻게 뜯어 고칠까? / 이사를 해야 한다면, 어떤 기준을 적용해야 할까?

최고의 치매 치료제는 가족의 사랑
- 뇌가 활성화되는 원리
편지로는 절대 전달할 수 없는 메시지 / 치매 예방을 위한 9가지 수칙 / 강요하지 말고, 문제를 해결해주기

주야간보호센터에 나가야 하는 이유
- 보호자의 부담을 줄이는 여러 가지 방법들
주야간보호센터에 나가면 왜 치매 증상이 억제될까? / 치매 환자들은 왜 주야간보호센터에 가는 것을 싫어할까? / 배회가 시작되었다면, 양방향 디지털 도어락 설치 / 이름표 부착이 가능한 칫솔걸이와 칫솔 / 위치 추적기, 인식표

치매 환자의 망상에 대처하는 방법
- 긍정도 부정도 하지 마라
환자를 설득하려 들지 마라 / 망상 증상을 보일 때, 효과적인 방법들 / 약물 치료와 입원

치매 환자의 보호자가 명심해야 할 사항
- 치매 환자 간호 수칙
당신은 치매 환자에게 오아시스와 같은 존재다 / 보호자가 삶에 생기를 유지해야, 환자의 삶도 보장된다 / 치매 환자 돌봄 10계명

PART 4∥치매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지원 제도와 법률’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뭐지?
- 노인장기요양보험 가입 및 이용 방법
가입 절차는 어떻게 되나? /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 판정을 받아야 하는 이유 / 시설급여, 재가급여, 노인요양시설, 방문요양 / 비용은 얼마나 들까?

좋은 주야간보호센터를 고르는 요령은?
- 법으로 규정되지 않는 것들
부모님 집 근처에 있는 노인요양시설, 주야간보호센터는 어떻게 찾을까? / 노인장기요양보험의 심사 항목에 평가되지 않는 것, ‘눈빛’

치매를 진단받으면 요양병원에 입원할 수 있을까?
- 노인장기요양보험의 등급과 혜택
치매 국가책임제가 시행되는데, 왜 병원에 입원을 안 시켜? / 장기요양 등급을 받지 못할 땐 어떻게 해야 하나? / 장기요양인정점수는 어떻게 측정하나? / 단기보호센터는 뭐야?

누가 봐도 치매인데, 왜 비싼 돈 들여 검사를 받아야 하죠
- 산정특례
건강보험과 의료비 상한제가 시행되는데, 왜 이렇게 돈이 많이 들지? / 치매 환자는 모두 산정특례 혜택을 받는 것 아닌가?

1년에 36만 원, 약값을 지원해준다고?
- 치매 치료비 지원사업
저소득층은 100% 지원받는 혜택 / 치매 치료비 지원 대상 질병

가족이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 가족요양의 장점과 단점
가족요양비와 가족요양보호사 / 요양보호사 자격은 어떻게 취득하나?

성년후견인이 되면 재산을 처분할 수 있을까?
- 치매 환자의 법률적 권한과 상속 등의 문제
성년후견 제도가 뭐야? / 치매공공후견 제도란?

PART 5∥치매 환자가 꼭 알아야 할 ‘약과 음식 이야기’

치매 약의 종류와 작동 원리
- 치매 약 확인하는 방법
치매 약의 4가지 성분 / 치매 약의 작동 원리 / NMDA 수용체 차단제 / 치매 약의 종류를 확인하는 방법

치매 환자에게 우울증 약을 처방하는 이유
- 우울증 약의 원리
치매 약과 우울증 약의 환상 콜라보 / 치매 약의 효능을 떨어트리는 약들

영화 〈해프닝〉으로 보는 유기농산물
- 파이토케미컬의 비밀
식물은 천연 화학 공장 / 유기농산물이 몸에 좋은 이유 / 늑대와 개, 산삼과 인삼 / 농산물의 크기에 담겨 있는 비밀 / 시골 오일장에 가야 하는 이유

마늘로 뇌경색을 치료할 수 있을까?
- 음식으로 병을 관리하는 방법
뽀빠이는 왜 시금치를 먹으면 힘이 세질까? / 음식으로 병을 치료할 때 주의할 점 / 치매로 가는 고속도로, 백종원 레시피 / 과일은 먹지 말아야 할까? 과유불급의 원칙 / 인삼은 치매에 좋을까?

영양제가 효과 없는 이유
- 음식이 최고의 치매 치료제인 이유
건강 보조식품이 효능을 잃어 가는 과정 / 분명 몸에 좋은 성분인데, 왜 효과가 없지? 파이토케미컬이 작동하는 원리 / 챙겨 먹으면 좋은 영양제

한약을 먹어도 될까요?
- 치매의 한방 치료
치매의 한방 치료 가능성 / 한의학적 관점에서 치매란 무엇인가? / 지금은 정신과와 신경과 전문의 치료에 집중할 때

계란이 지긋지긋해요
- 치매에 좋은 식재료의 종류
대량 생산, 대량 소비, 그리고 간편함 / 음식에는 선악이 없다 / 가난한 밥상, 하찮은 식재료가 치매를 치료한다

커피, 녹차 마시다가 골다공증 걸릴라
- 음식의 부작용
커피, 도대체 왜 치매에 좋을까? / 소변으로 다 빠져나가면 어떡하지? / 편식의 시대

이 많은 걸 다 먹으라고?
- 어떻게 요리할까?
고정 관념을 깨트려야 다양한 요리를 할 수 있다 / 고등어로 국을 끓인다고?

PART 6∥글을 마무리하며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 전문 서적을 읽기 위한 징검다리
전문 서적 및 논문을 참고하라 / 논문을 읽는 방법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어야 하는 이유
- 용어의 난해함, 오해를 불러올 수 있다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 말고, 달을 봐야 한다 / 전문 지식의 대중화 / 이 책에서 부족한 부분들

소소한 Q&A 몇 가지
- 알고 있으면 도움되는 치매 상식
치매 환자는 본인이 치매에 걸린 것을 알고 있을까? / 치매 환자가 운전해도 될까? / 치매 환자에게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려야 할까?

부록∥ ① 치매 관련 유용한 사이트
② 장기요양인정조사표
③ 장기요양인정점수 산정 방법
④ 중증치매 산정특례 사전승인 신청서
⑤ 성년후견개시 심판청구

본문중에서

“많은 분들이 치매를 ‘병’이라고 오해하고 있습니다. 치매는 병이 아니라 ‘증상’입니다. 배가 아픈 것을 복통이라고 합니다. 복통은 특정 질병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복통을 두고 ‘복통 병’ 또는 ‘배 아픈 병’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복통을 일으키는 질병의 종류는 다양합니다. 치매도 마찬가지입니다. 치매는 복통이나 기침처럼, 하나의 증상입니다. 치매는 우리 뇌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치매 가족의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라 36시간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가족의 고통은 큽니다. 치매 가족의 고통을 줄이는 첫걸음은 조기 진단을 통해, 환자가 빨리 치료에 돌입할 수 있도록 하고, 이를 통해 치매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억제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돼야 합니다. 치매 조기 진단을 위한 첫걸음은 환자에 대해 가장 잘 아는 가족들이, 치매는 질병이 아니라 증상이라는 점을 이해하는 것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리고 알츠하이머병에 의해 발생하는 치매와 기타 다른 치매 증상의 차이점도 알고 있어야 합니다.”

“특정 질병에 취약한 유전자를 갖고 태어나더라도 질병을 억제하는 환경에서 자라면, 병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치매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지리아 사람들은 치매에 취약한 유전자를 많이 갖고 있습니다. 그런데 나이지리아에 거주하는 흑인들은 알츠하이머 치매에 잘 걸리지 않습니다. 반면 미국으로 이주한 나이지리아 흑인들은 매우 많은 비율로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습니다. 이런 사례들을 통해 학자들은 유전자가 ‘스위치’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우리가 집에서 불을 밝히기 위해서는 스위치를 켜야 합니다. 스위치를 켜지 않으면 불이 켜지지 않는 이치와 같습니다.”

“치매 환자들은 본인이 치매에 걸린 것을 알고 있을까요? 치매 환자는 본인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시간이 점점 흐르면, 본인이 치매에 걸렸다는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게 됩니다. 본인 스스로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합니다. 부인하고 싶겠지만, 자신의 머릿속에서 뭔가 이상한 일이 발생하고 있다는 사실을 치매 환자는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치매 증상이 점점 악화되면 치매를 앓고 있다는 사실도 잊어버리게 됩니다. 많은 기억들이 사라지는데, 치매에 걸렸다는 기억도 삭제되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는 왜 수십 년 동안 살아온 곳에서도 길을 잃어버리는 것일까요? 비록 오늘 점심에 먹은 반찬이 무엇인지 기억나지는 않지만, 수십 년 전 군대에서 겪었던 일화는 생생하게 기억하기에, 가족들은 집으로 돌아오는 길은 기억하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가족들의 생각과는 다르게 치매 환자는 방향 감각, 즉 지남력을 상실해서 집으로 돌아오는 길을 찾지 못합니다.”

“치매 환자의 망상은 ‘기억’ 문제에서 출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밥 먹은 것이 기억나지 않기 때문에, 내가 밥을 먹지 않은 것은 며느리가 나를 굶겨 죽이려고 하기 때문이라는 망상으로 연결됩니다. 그래서 치매 환자의 문제 행동을 하는 첫 단추는 기억력의 손상 때문입니다. 통장을 잃어버리지 않기 위해서 어딘가 잘 숨겨 놨는데, 통장을 숨겨 놨다는 사실조차도 기억하지 못하면, 치매 환자들은 누군가 나의 통장을 훔쳐갔다고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우리 인간의 뇌에서 전두엽이 하는 역할이 무엇인지 모르고, 단순히 치매는 기억력이 손상되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는 생각만 갖고 있으면, 부모님 혹은 배우자가 치매라는 것을 전혀 눈치채지 못하는 상황이 전개될 수도 있습니다. 더더군다나 알츠하이머 치매나 기타 다른 치매들은 나이가 많을수록 병에 걸릴 위험이 커지는데, 전두측두엽 치매는 상대적으로 젊은 40~60대에서 걸릴 위험이 더 큽니다. 치매는 나이 들어서 생기는 병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에 아직 젊은 나의 배우자 또는 부모님이 치매에 걸렸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게 되는 것이죠.”

“아주 짧은 시간 동안만 저장되는 단기기억(Short-term memory), 단기기억이 삭제되지 않고 오랫동안 저장되면 장기기억(Long-term memory)이라고 합니다. 치매를 감별할 때는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이라는 개념이 매우 유용합니다. 부모님이 혹은 배우자가 보여주는 기억 장애의 증상이 해마 손상으로 인한 것인지, 아니면 단순한 건망증인지 구분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왜 기억상실증에 걸린 사람이 과거의 일은 모두 잊으면서도 스마트폰 사용법, 자동차를 운전하는 방법은 잊어버리지 않을까요? 과거에 있었던 일을 기억하는 것과 어떤 물건의 사용 방법을 기억하는 것은 결과와 과정이 전혀 다르기 때문입니다. 과거에 나를 미워했던 사람이 누구인지, 그 사람이 내게 어떤 악행을 저질렀는지를 기억하는 것은 서술기억(Declarative memory)이라고 합니다. 서술(敍述)할 수 있는 기억, 즉 말로 설명할 수 있는 기억입니다. 자전거 타기처럼 말로 설명하기 힘들지만 몸이 기억하는 기억을 절차기억(節次記憶, Procedural memory)이라고 합니다.”

“치매 환자의 이상 행동을 모두 통제하거나 교정할 수는 없지만, 우리 뇌의 작동 원리와 치매의 특성을 이해하면 많은 부분을 고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제 조건이 있습니다. 치매 환자에 대한 선입견을 버려야 하고, 평소의 행동을 유심히 관찰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치매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은 대략 9년 정도입니다. 그런데 치매 환자의 생존 기간이 9년인 것은 뇌가 계속 쪼그라들어서 어느 순간 작동을 멈추기 때문이 아닙니다. 치매 환자가 사망하는 원인은 자신의 몸에 어떤 이상이 있는지 보호자와 의사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치매 환자는 자신의 몸을 스스로 관리하고, 자신의 몸 상태에 대해 제3자에게 전달하는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입니다.”

“정부에서는 치매 예방을 위한 9가지 수칙을 제시하고 있는데요. 3권(勸), 3금(禁), 3행(行)입니다. 3권은 세 가지 권장 사항입니다. ① 일주일에 3번 이상 걷기, ② 생선과 채소 골고루 먹기, ③ 부지런히 읽고 쓰기입니다. 3금은 금지해야 할 세 가지입니다. ① 술은 적게 마시기, ② 금연하기, ③ 머리 다치지 않게 조심하기입니다. 3행은 반드시 행해야 할 것 세 가지입니다. ① 가족, 친구들과 자주 소통하기, ② 정기적으로 검진받기, ③ 60세 이상부터는 매년 치매 조기 검진받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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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홍경환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알츠하이머 치매를 앓고 있는 아버지를 9년째 간병하고 있다. 아버지를 더 잘 모시고 싶어 치매 관련 서적을 수십 권 탐독했지만, 치매 가족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책을 발견하지 못해 직접 책을 쓰기로 마음먹었다. 학창 시절에는 심리학을 공부했다. 사람들의 마음을 보듬는 직업을 갖고 싶어서였다. 하지만 상담가라는 직업으로 밥벌이가 힘들다는 사실을 깨닫고 전향(?)을 결심했다. 전문적인 지식을 대중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는 일에 관심이 많아 글쟁이가 됐다. 하지만 글을 업으로 삼는 것 또한 험난한 가시밭길이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오랜 시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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