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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60주년 기념 김치선 박사 전집 시리즈 1권
“참 복음의 진수가 이 작은 책자를 통하여 나타나 참 기독교가 무엇인지를 아는데 도움이 되고, 확고한 신앙을 가짐에 큰 힘이 되며, 참 삶의 의식이 확립되어 참 기쁨의 생활로 인도하는 지침이 되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 김치선
▶ 김치선 박사의 에세이 ‘복음과 교회’ 8편도 함께 수록

복음의 진수 福音의 眞髓 _김치선 목사 전집 01
- ‘복음과 교회’ 관련 에세이 8편도 수록

▶「대신」의 설립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고, 「대신의 전통」으로 흐르고 있는 김치선 목사의 신학과 사상이 깃들어 있는 여러 저작물들을 발굴, 집대성하여 교단 신학의 뿌리와 근간으로 삼기 위한 전집
▶ 1940년 초판 이래 81년 만에 새로 편집되어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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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선 박사의 한국교회를 위한 사역의 기간은 고통과 혼란을 동반한 격동의 시기였다. 그러한 어려움 가운데서도, 그는 오직 복음만을 외쳤다. 그것은 복음만이 민족의 소망이라고 확신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외치고, 가르쳤던 설교와 신학은 일부 출판형식을 갖춘 것이 있지만, 아쉽게도 대부분 육필원고 형태로 남겨졌다. 게다가, 그나마 육필원고의 원본의 행방이 묘연하고, 복사본도 일부만 존재한다. 또한 복사본의 상태마저 판독이 어려운 수준이기 때문에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는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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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적 사실이라도 역사화歷史化 되지 못하면, 역사로 기억되지 않는다. 그러한 의미에서 김치선 전집은 그를 만날 수 있고, 그를 통해서 배울 수 있고, 그의 역사를 확인할 수 있는 거의 유일한 통로가 될 것이다. 또한한국교회사에서 김치선 박사의 위치를 확인하고, 회복될 수 있는 수단이다. 따라서 김치선 박사를 다시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만드는 작업을 맡은 자로서 기쁨이 남다르다. 이미 古書로서 생명력을 잃었고, 잉태된 상태에서 50년 이상 잠들어있던 유고에 생명을 불어넣는 일은 결코 쉽지 않았지만, 한국교회의 미래를 바라보면서 김치선 박사가 남긴 글들이 어떤 역할을 할 것인지 기대가 크다.
_ 이종전 목사_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신학연구원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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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선 저작전집
1권 복음의 진수 / 2권 구약사기
3권 에베소서ㆍ갈라디아서 주해 / 4권 설교집_기독인의 초석
5권 모세오경 저작론(예정) / 6권 다니엘서 주해(예정)
7권 에스겔서 주해(예정) / 8권 사도행전 주해(예정)
9권 소선지서 주해(예정) / 10권 요한계시록 주해(예정)

● 간행사 ㆍ 대신총회 총회장 이상재 목사 ㆍ 006
● 기념사 ㆍ 준비위원장 이정현 목사 ㆍ 008
● 서 언 ㆍ 김치선 박사 ㆍ 010

I. 복음적 명칭
1. 천국의 복음 ㆍ 018
2. 하나님의 복음 ㆍ 019
3. 하나님의 은혜의 복음 ㆍ 020
4.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 ㆍ 020
5. 그 아들의 복음 ㆍ 021
6. 그리스도의 복음 ㆍ 022
7.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복음 ㆍ 024
8. 구원의 복음 ㆍ 024
9. 평안의 복음 ㆍ 025
10. 나의 복음 ㆍ 026
11. 영원한 복음 ㆍ 027

Ⅱ. 복음적 가장(假裝)
1. 비복음 ㆍ 032
2. 비복음적 ㆍ 036

Ⅲ. 복음의 본질
1. 복음의 유래 ㆍ 049
2. 복음의 속성 ㆍ 051
3. 복음의 본질 ㆍ 054

Ⅳ. 복음적 중생
1. 중생은 혈기로 난 것이 아님 ㆍ 104
2. 중생은 정욕으로 난 것이 아님 ㆍ 106
3. 중생은 사람의 뜻으로 난 것이 아님 ㆍ 107
4. 중생은 하나님께로서 난 것임 ㆍ 108

Ⅴ. 복음적 신앙
1. 복음적 신앙 ㆍ 128

Ⅵ. 오묘한 이치
1. 오묘한 이치 ㆍ 144

Ⅶ. 복음적 생활
1. 복음적 생활의 강령 ㆍ 157
2. 복음적 생활의 방식 ㆍ 165
3. 복음적 생활의 궁극적 목적 ㆍ 171

에세이 8선 | 복음과 교회
1. 기독교의 본질 ㆍ 184
2. 기독교는 무엇인가? ㆍ 192
3. 이상적 교회 ㆍ 200
4. 신 관념(神 觀念)의 기원 ㆍ 208
5. 직분의 진의(眞意) ㆍ 214
6. 신학과 신조 ㆍ 222
7. 기독교의 근본 문제 ㆍ 228
8. 복음의 진수의 도전자 ㆍ 236

● 내용 색인 ㆍ 242
● 편집후기 ㆍ 이종전 목사 ㆍ 246

간행사
김치선 목사님은 우리 교단의 시작점에 계셨고, 해방 전후의 한국교회사와 한국장로교회의 큰 스승으로 계셨습니다. 목사님께서 전개하신 ‘삼백만부흥운동’은 한국교회를 통해서 민족을 구원해야 한다는 사명의 실천이었습니다. 당시 장로회총회신학교의 설립과 함께 구약교수로 합동과 통합측이 분리되기 전까지 가르치심은 한국장로교회 선생님이셨고, 대한신학교(현 안양대학교)의 설립은 훗날 대신교단의 출발점을 예비하신 것으로, 우리교단의 초석이셨습니다.
하지만 현재에 이르러 목사님의 위치가 많이 멀어져있음을 느끼게 됩니다. 하여, 늦었지만 대신 60주년을 맞아서 목사님의 가르침을 모아서 책으로 묶어내는 사업을 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통한 구령에 대한 열정을 목사님을 통해서 배울 수 있고, 복음의 생명력을 깨닫게 하는 살아있는 가르침이 되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통해서 한국교회사에서의 김치선 목사님의 위치가 자리매김이 되고, 우리 교단의 출발점에서 초석의 역할을 하신 공로를 기억하며, 목사님의 뜻을 새겨 교회(교단)적 사명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_ 이상재 목사_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총회장

기념사
김치선 목사 개인에게 있어서는 대신교단의 설립과 함께 한국장로교회사에서 잊혀지는 수모를 당해야 했지만, 결과적으로 그 자신은 잊혀졌지만 대신교단과 그의 제자와 후배들이 이 땅 방방곡곡에 가서 우물을 파는 일을 감당함으로써, 해방과 함께 민족의 구원을 위해서 그가 외쳤던 “삼백만부흥운동”과 그 실천 강령으로 외쳤던 “2만 8천 동네에 가서 우물을 파라!”고 했던 과업을 이룰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많이 늦었지만 대신 60년, 그리고 김치선 목사의 별세 53년이 되어서야, 그가 남긴 글을 모아 전집의 형식을 빌려서 교단과 한국교회를 위해서 내놓게 되었습니다. 우리 교단으로서는 자랑스러운 일이고, 우리 스스로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가 이어가고 있는 신학과 사명을 분명하게 하며, 다시 확인하면서 교단의 본분과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또한 한국교회사에 있어서 잃어버렸던 김치선 목사의 위치와 신학에 대한 이해와 회복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합니다.
_ 이정현 목사_대신 60주년 기념대회 준비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