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편결제, 신용카드 청구할인
인터파크 롯데카드 5% (10,260원)
(최대할인 10만원 / 전월실적 40만원)
북피니언 롯데카드 30% (7,560원)
(최대할인 3만원 / 3만원 이상 결제)
NH쇼핑&인터파크카드 20% (8,640원)
(최대할인 4만원 / 2만원 이상 결제)
Close

말랑말랑한 말 [양장]

소득공제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판매지수 17
?
판매지수란?
사이트의 판매량에 기반하여 판매량 추이를 반영한 인터파크 도서에서의 독립적인 판매 지수입니다. 현재 가장 잘 팔리는 상품에 가중치를 두었기 때문에 실제 누적 판매량과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판매량 외에도 다양한 가중치로 구성되어 최근의 이슈도서 확인시 유용할 수 있습니다. 해당 지수는 매일 갱신됩니다.
Close
공유하기
정가

12,000원

  • 10,800 (10%할인)

    600P (5%적립)

할인혜택
적립혜택
  • S-Point 적립은 마이페이지에서 직접 구매확정하신 경우만 적립 됩니다.
추가혜택
배송정보
  • 6/19(수) 이내 발송 예정  (서울시 강남구 삼성로 512)
  • 배송비 : 2,500원
주문수량
감소 증가
  • 이벤트/기획전

  • 연관도서(26)

  • 상품권

AD

책소개

갯벌처럼 감싸 주는 말랑말랑한 말들

곽해룡 시인의 『말랑말랑한 말』은 상처를 감싸 주는 붕대 같은 동시집이다. 갯벌에서는 게를 밟고 지나가도 게가 다치지 않는다. 말랑말랑한 갯벌이 게를 감싸 주었기 때문이다. 우리도 종종 자신을 납작하게 만드는 말을 듣는다. 그러나 매번 마음이 크게 다치지 않는 건 “말랑말랑한 친구들의 말들이/ 갯벌처럼 나를/ 감싸 주었기 때문”(「말랑말랑한 말」)이다. 말랑말랑한 말은 사람을 온유하고 평화롭게 한다. 상처를 치유하기도 하고 기운 나게도 한다. 이 동시집은 딱딱하고 날카로운 것들에 상처받은 아이들을 향한 위로와 용기로 가득하다. 작고 힘없는 존재들에 대한 사랑이 듬뿍 담겨있다.
아동문학평론가 황수대 박사는 해설에서 “일상 속 낯익은 사물이나 현상을 새롭게 해석하는 능력이 뛰어나서 읽는 재미가 꽤 쏠쏠하다”고 하였다.
곽해룡 시인의 『말랑말랑한 말』을 펼쳐보라. 눈부신 동시들이 와르르 쏟아질 것이다.

출판사 서평

강자갈과 갯벌의 부드러운 말을 담은 동시집
만질만질하고 말랑말랑한 감촉의 동시들

곽해룡 시인의 『말랑말랑한 말』은 서로 사이좋게 지내기를 바라는 착한 마음이 담긴 동시집이다. 마치 어머니의 손과 같은 동시들이 마음의 상처를 감싸 주고 어루만져 준다.

시인은 모난 데 없이 만질만질한 강자갈을 보면서 “서로에게 상처 주지 않으려고/ 뾰족뾰족 세웠던 날을/ 다 버렸다”(「강자갈」)고 말한다. 평화롭고 사이좋게 지내기 위해 서로가 “뾰족뾰족한 날”을 버려왔던 시간을 시인은 손으로 만져 보고 있다. 강자갈들과 시인이 평화롭고 즐겁기까지의 시간이다. 이렇듯 시인은 모두가 마음을 다치지 않고 서로 평화롭고 사이좋게 사는 것을 바란다. 그래서 시인의 눈에는 유독 상처가 잘 보이는지도 모른다.

말랑말랑한 갯벌을
폭폭 빠지며 걷다가
발자국 보며 되돌아오는데
내 발에 밟혔다가
몸 추스르는 게 한 마리
다친 곳 하나 없이 무사하다

발뒤꿈치처럼 딱딱한 친구의 말에
납작하게 눌렸다가도
내 마음 다시 추스를 수 있었던 건
말랑말랑한 친구들의 말들이
갯벌처럼 나를
감싸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말랑말랑한 말」 전문

발이 푹푹 빠지는 갯벌도 “말랑말랑”하고, 말에 상처 입은 마음을 추스르게 해 준 것도 “말랑말랑”한 친구들의 말들이다. 부드럽고 탄성 있는 “말랑말랑”한 촉감이 충격을 흡수해 주기 때문이다. 갯벌에서는 발로 밟고 지나가도 게는 무사하다. 친구들의 위로의 말이 있으면 상처로부터 무사할 수 있다. 그러니 “딱딱한” 말의 공격 속에서 “말랑말랑한” 말의 위로는 얼마나 포근하고 소중한가. 화해와 포용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아기는 힘이 세다」에서 의사도 못 고치는 할머니 허리가 아기를 등에 업자 반듯하게 펴지는 것처럼, 시인은 부드럽고 말랑말랑한 것이 가진 강한 힘을 믿고 있는 듯하다.

귤은
손을 가진 인간이 세상에 올 것을
미리 알았을까

혼자 베어 먹지 말고
하나씩 떼어서 나눠 먹으라고
제 몸을 조각조각 갈라놓았네
-「귤」 전문

이 시에서 “손을 가진 인간”은 문명 발전을 위해서 두 손을 자유롭게 썼다는 사실보다 손으로 귤을 까서 “혼자 베어 먹지 말고/ 하나씩 떼어서 나눠” 먹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사이좋게 나누며 지내는 삶을 지향하고 있음은 동시집의 다른 동시들에서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 동시집의 또다른 재미는 생각의 전환에 있다. 부스러지는 것은 나쁜 것이 아니다. 부스러지면 다른 것이 될 수 있다. “밀이 부스러지면/ 빵이 되고/ 돌이 부스러지면/ 빌딩이 된다”(「부스러짐」) 완전히 새롭고 쓸모 있는 것이 되기 위해 부스러져야 할 때도 있는 것이다. 또 「달팽이」에서, 달팽이는 느리게 가는 것이 아니다. 이 길을 아껴 걷고 있는 것이다.

또한 이 동시집은 가난하고 소외된 주변의 이웃들에 대해서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폐지 줍는 사람, 노숙자, 미화원 아저씨들의 일상이 동시 속에 소재로 등장한다. 홀쭉해진 양파에서 할머니의 모습을, 종일 하늘을 지고 다니느라 무거웠을 아빠의 모습 등 가족을 표현할 때에도 일상의 고단함과 상처를 먼저 바라볼 줄 아는 시인의 시선이 깊다.

목차

1부 고드름
/고드름 10 /개구리 12
/강아지풀 14 /아기 제비 15
/뜨개질 16 /모자 18
/검은등뻐꾸기와 매미 20 /시골길 22
/공부 24 /무지개 25
/할머니 26 /아기는 힘이 세다 27
/산타 할아버지 28

2부 봄피
/강자갈 32 /씨감자 34
/대나무 36 /벌과 파리 38
/따뜻한 색깔 40 /함박눈 42
/귤 44 /고추장아찌 45
/매미 울음 46 /수박 48
아기와 어른 49 봄피 50

3부 홀쭉해진 양파
/나비 54 /민들레 56
/갈 수 없는 고향 57 /소 58
/비누 60 /홀쭉해진 양파 62
/천당 64 /파 66
/고장 난 자동차, 라보 68 /하늘의 무게 70
/전철에서 72 /노크 74

4부 징검다리
/새 78 /폐지 줍는 사람과 노숙자 80
/달팽이 82 /달팽이2 84
/오래된 칫솔 86 /징검다리 87
/장미 88 /부스러짐 90 /토끼와 거북이 92
/말랑말랑한 말 94 /손바닥 96

해설| 황수대_한층 더 깊어진 시심과 사유의 힘 98

저자소개

곽해룡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65

1965년 해남에서 태어났다. 14세에 상경하여 식당, 신문보급소, 공장 등에서 일하며 독학으로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마쳤다. 2007년 '발'외 14편이 제15회 눈높이문학대전에서 당선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제6회 푸른문학상, 제9회 오늘의 동시문학상 신인상, 제5회 김장생문학상 대상, 제4회 연필시문학상을 수상했다. 동시집 '맛의 거리', '입술 우표' 등을 냈으며, 어린이들에게 글쓰기와 바둑을 가르치고 있다.

저자의 다른책

전체보기
양민애 [그림]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덕성여자대학교 미술대학 동양화과를 졸업했다. 홍익대학교 대학원 동양화과 석사과정을 졸업하고 박사과정에 재학 중이며, 신한대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서울 작은 산자락 아래 통통한 마당냥이 여섯 마리와 예민한 집냥이 한 마리의 집사이자 일상의 작은 것들을 따뜻하게 화면에 담고자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린 책으로는 동시집 『말랑말랑한 말』 『도마뱀 사냥 나가신다』 등이 있다.

이 상품의 시리즈

(총 27권 / 현재구매 가능도서 27권)

선택한 상품 북카트담기
펼쳐보기

아동 분야에서 많은 회원이 구매한 책

    리뷰

    0.0 (총 0건)

    100자평

    작성시 유의사항

    평점
    0/100자
    등록하기

    100자평

    0.0
    (총 0건)

    판매자정보

    • 인터파크도서에 등록된 오픈마켓 상품은 그 내용과 책임이 모두 판매자에게 있으며, 인터파크도서는 해당 상품과 내용에 대해 책임지지 않습니다.

    상호

    (주)교보문고

    대표자명

    안병현

    사업자등록번호

    102-81-11670

    연락처

    1544-1900

    전자우편주소

    callcenter@kyobobook.co.kr

    통신판매업신고번호

    01-0653

    영업소재지

    서울특별시 종로구 종로 1(종로1가,교보빌딩)

    교환/환불

    반품/교환 방법

    ‘마이페이지 > 취소/반품/교환/환불’ 에서 신청 또는 1:1 문의 게시판 및 고객센터(1577-2555)에서 신청 가능

    반품/교환가능 기간

    변심 반품의 경우 출고완료 후 6일(영업일 기준) 이내까지만 가능
    단, 상품의 결함 및 계약내용과 다를 경우 문제점 발견 후 30일 이내

    반품/교환 비용

    변심 혹은 구매착오로 인한 반품/교환은 반송료 고객 부담
    상품이나 서비스 자체의 하자로 인한 교환/반품은 반송료 판매자 부담

    반품/교환 불가 사유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단지 확인을 위한 포장 훼손은 제외)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악세서리 포함) 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예) 음반/DVD/비디오,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상품 품절

    공급사(출판사) 재고 사정에 의해 품절/지연될 수 있음

    소비자 피해보상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

    ·상품의 불량에 의한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 기준 (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대금 환불 및 환불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함

    (주)KG이니시스 구매안전서비스서비스 가입사실 확인

    (주)인터파크커머스는 회원님들의 안전거래를 위해 구매금액, 결제수단에 상관없이 (주)인터파크커머스를 통한 모든 거래에 대하여
    (주)KG이니시스가 제공하는 구매안전서비스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배송안내

    • 교보문고 상품은 택배로 배송되며, 출고완료 1~2일내 상품을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 출고가능 시간이 서로 다른 상품을 함께 주문할 경우 출고가능 시간이 가장 긴 상품을 기준으로 배송됩니다.

    • 군부대, 교도소 등 특정기관은 우체국 택배만 배송가능합니다.

    • 배송비는 업체 배송비 정책에 따릅니다.

    • - 도서 구매 시 15,000원 이상 무료배송, 15,000원 미만 2,500원 - 상품별 배송비가 있는 경우, 상품별 배송비 정책 적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