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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하다고 상상하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현재를 즐기기 등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찾아낸, 더욱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하는 책.
　
염세주의적 세계관이 면역체계를 악화시키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가정 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부주의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미국의 터먼 교수의 '터먼 라이프 서클 연구'는, 우리에게 웃으며 사는 것이 곧 잘 사는 길임을 입증해 준다. 삶을 다채롭고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하는 60여 가지 이야기가 우리를 더욱 만족스럽고 자신감 넘치는 생활로 이끈다.

▶ 유쾌한 웃음이 통쾌한 삶을 부른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웃으며 살자!’가 커다란 붐을 일으키고 있다. 과연 우리는 하루에 몇 번이나 웃을까? 그 시간은 얼마나 될까? 저녁에 하루를 돌아보며 오늘 자신이 무슨 일로 기뻐했는지, 그리고 다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는지도 생각해보자. 건강한 웃음은 행복을 부르는 호르몬이며, 종종 말이 할 수 없는 것을 친절한 미소가 해낸다.
매사를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항상 웃으며 사는 사람에게 삶과 세상은 무한히 풍부하고 클 뿐 아니라, 날마다 발견할 새로운 것이 있다. 자신의 내면세계에서도 마찬가지다. 어디서나 새로운 가능성이 열리며, 날마다 무엇인가를 새로 시도하고 새로운 장을 펼치며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다. 삶의 매 순간이 모든 것을 새로 만들고 새로운 생명을 가져다주는 봄과 같을 수 있다.
살다가 무슨 일을 겪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처신하느냐가 더 중요하다. 낙관주의자들은 인생을 자기 힘으로 만들어나간다. 무슨 일이 일어나건 그 일에서 교훈을 얻는다. 그들은 인생에서 최고를 기대한다. 세상을 향해 미소를 지으면 세상은 미소로 대답한다.


▶ 작은 미소가 큰 힘을 발휘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작은 미소의 큰 힘을 통해 더욱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보여준다. 행복하다고 상상하기, 자신을 사랑하고 존경하기,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기, 현재를 즐기기, 자기 안에서 고요와 평화를 찾기, 날마다 그리고 매 순간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새로운 것을 계발하기, 친절․미소․애정 등을 의식적으로 행하기, 감정을 억누르지 말고 드러내기, 자신에게 힘을 주는 사람들과 교제하기, 마음이 가는 대로 열광하고 매혹되고 도취되기…….
저자의 풍부한 경험에서 우러나온 제안들을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누구나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자의식과 자신감을 더 많이 갖게 될 것이고, 삶의 다채롭고 놀라운 가능성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또한 다른 사람들뿐만 아니라 자신과도 새롭고 긍정적인 관계를 맺게 되어 더욱 행복해지고 더욱 만족하게 될 것이다. 진정으로 행복해지고 싶다면 지금 바로 웃어라. 그 순간 행복한 기운이 온몸에 퍼지고, 우리의 삶이 달라질 것이다.

▶ 웃음이야말로 심신에 좋은 진정한 기적의 약이다!
1921년 미국의 대학 교수 터먼은 건강과 장수를 결정하는 조건이 될 수 있는 정신적․사회적 요인들에 관한 대규모 연구 프로젝트 ‘터먼 라이프 서클 연구’를 시작했다. 그는 캘리포니아에 사는 지능지수 135 이상의 소위 ‘총명한’ 남녀 학생 1,500명에게 설문 조사를 했다. 터먼의 연구 목적은 조사 대상자의 라이프스타일과 사망률을 관찰하는 것이었다.
이 연구는 여러 연구자들 의해 1991년까지 계속되었는데, 연구가 종결될 때까지 조사 대상자 중 4백여 명이 사망했다. 이들의 통계에 따르면 염세주의적인 세계관이 사망률 상승과 연관될 수 있음이 드러난다. 염세주의적인 태도가 면역체계를 악화시키고, 정서적인 스트레스를 야기하고, 가정생활이나 직장생활에서 부주의하게 만듦으로써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다. 터먼 교수의 연구 결과는 ‘낙관주의자가 더 오래 산다’는 사실을 증명해준다.
≪스마일 라이프≫에는 행복하게 살아가기 위한 60가지 이야기가 실려 있다. 삶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최상을 것을 얻게 해주는 실제적인 제안을 통해 행복을 향해 한걸음 나아갈 수 있다.

시작하는 말 낙관주의자는 어떤 사람일까?
낙관주의도 배울 수 있을까? - 터먼 라이프 서클 연구
　
가장 좋은 일만 생각하라
행복하다고 상상하라
자신부터 달라져라
나쁜 습관을 버리고 좋은 습관을 익혀라
소망을 갖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선에 대한 믿음을 가져라
모든 것이 인생의 밑천임을 기억하라
지금 이 순간을 의식하라
늘 기뻐하라
자기 중심을 잃지 마라
하나의 길을 찾아라
하고 싶은 것을 하라

어려움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마라


오늘날 과학자들은 웃음이야말로 심신에 가장 좋은 기적의 약이라고 확인해주고 있다. 특히 심신 상관 의학자들은 잘 웃지 않는 사람들이 심신과 관련된 병에 걸리기 쉽다는 확신을 갖고 있다. 영국의 유명한 자연과학자 찰스 다윈은 웃음을 통해 우리 몸의 많은 신체기관 및 근육이 작동한다는 것을 알아냈다. 웃음은 횡격막뿐만 아니라 흉강 및 복막 사이의 근육을 움직이게 하고, 심장, 폐, 간, 췌장을 마사지해준다. 웃음으로 인해 다른 선(腺)들도 자극을 받아 체액을 내주고, 체액은 다시 뇌 속의 엔도르핀을 자극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웃을 때는 15개의 안면 근육이 작동한다. 그러나 다윈 훨씬 이전부터 웃음의 치유력은 높이 평가되었다. 솔로몬의 잠언에는 이런 대목이 있다.
“마음이 즐거우면 앓던 병도 낫고 속에 걱정이 있으면 뼈도 마른다.”(잠언 17장 22절)
철학자 칸트도 웃음을 심신 상관적인 현상으로 여겼을 뿐만 아니라, 웃음에 유익한 신체적 효과가 있다고 보았다.
웃음은 아직 학문적으로 최종적인 정의가 내려지지 않았고, 뇌 속의 ‘웃음 센터’ 장소도 규명되지 않았다. 그러나 웃음이 스트레스의 공격 때문에 지니게 되는 독성을 완화시켜준다는 점만큼은 확실하다. 웃음은 우리의 몸에 변화를 불러일으키고 마취 효과도 있어서, 웃음만으로도 심한 고통을 잠시나마 느끼지 못하게 할 수 있다. 웃음은 또한 엄청난 각성제로, 가령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볼 때처럼 많이 웃으면 노동의 피로가 풀린다. 웃음은 우리에게 가장 좋은 약국으로, 건강 유지를 위해 다른 것으로 대체할 수가 없다!
우선 웃음은 심장을 강하게 해준다.
의사들은 심장의 건강을 위해 맥박이 하루에 한 번 130이 되게 할 것을 권한다. 웃으면 맥박이 120으로 상승한다. 이런 의미에서 웃음은 운동활동으로 보아도 무방하다. 심장의 리듬을 높여주고 기관지를 열어주며 호흡이 빨라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웃음은 면역 체계를 강화시켜준다.
웃음은 뇌에서 생화학 과정을 자극하여, 우리의 저항력에 최대 적이라 할 수 있는 스트레스 호르몬 코티솔(부신피질에서 생기는 스테로이드 호르몬의 일종―옮긴이)과 아드레날린(부신수질에서 분비되는 호르몬―옮긴이)을 제어한다. 몸에서 이런 호르몬의 집중이 약할수록, 병원체나 일상의 화가 그만큼 우리에게 통하지 않는다. 또한 웃음은 혈압을 내려주고 소화를 자극하며 수면을 촉진한다. 웃음은 면역 체계일 뿐 아니라 암 예방 작용도 한다.
웃음은 피부에도 좋다.
많이 웃는 사람은 주름이 적게 생긴다! 이것은 웃을 때 쓰게 되는 근육이 하나의 커다란 근육군을 형성하기 때문이다. 이 근육군이 피부를 팽팽하게 해준다. 많이 웃는 사람의 얼굴은 가만히 있을 때에도 43개의 근육을 계속 움직여 인상 쓰는 얼굴보다 피부가 매끈매끈하다.
웃음은 날씬하게 해준다.
웃음은 행복하게 만든다.
웃음은 뇌를 위한 산소 치료와 같다. 안면 근육을 움직임으로써 산소가 풍부한 혈액이 뇌 속으로 흘러들고, 이를 통해 우리는 기분이 좋아진다. 물론 정말로 웃을 때나 미소를 지을 때에는 입가뿐만 아니라 눈의 근육 부분도 움직인다. 이러한 ‘근육 운동 틀’을 의식적으로 활용하면 저절로 즐거워질 것이다!
우리가 늘 웃을 기분이 아닌 것은 물론이다. 그런데 남들보다 잘 웃을 줄 아는 사람들이 있다. 그리고 마음만 먹는다면 웃음도 훈련이 가능하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처음에 알 수 없는 상황들이 종종 있다. 일단 의심이 간다면 웃음 쪽으로 결정을 내리자. 단연코 웃음이 우는 것보다 낫기 때문이다. 그리고 웃지 못하겠거든 미소를 짓자. 종종 말로는 할 수 없는 것을 따뜻한 웃음이나 친절한 미소가 해내기 때문이다. 웃음은 소통 수단으로, 여러 사회적 계층이나 민족을 연결해준다. 직접 시험해보자. 그러면 미소짓는 게 당신 자신의 긴장을 풀어줄 뿐만 아니라, 종종 좋지 않은 분위기도 풀어준다는 것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미소를 짓자. 그러면 삶이 다시 미소를 지어줄 것이다!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