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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맞이 대청소 [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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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봄맞이 대청소』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시리즈 제4권. 봄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요정 여왕과 일꾼 요정들이 열심히 서리 도깨비들을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 대청소를 해야만 온다. 그런데 사건이 생겼다. 어느 해보다 서리 도깨비의 기세가 등등하다. 봄은 어느 해보다 더디 오는데, 귀여운 번치와 제인 앤 비그스의 ‘앵초 꽃 축제’를 지켜 줄 수 있을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봄을 지키기 위한 기상천외한 서리 도깨비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출판사 서평

간단한 책 소개
어린이문학의 대표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판타지 동화 시리즈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국내 최초 번역 출간! 그 마지막 이야기는 서리 도깨비를 물리치고 봄의 꽃 축제를 맞이하는 흥미로운 과정을 담은 『봄맞이 대청소』이다.
봄은 저절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다. 요정 여왕과 일꾼 요정들이 열심히 서리 도깨비들을 빗자루로 쓸어 버리는 대청소를 해야만 온다. 그런데 사건이 생겼다. 어느 해보다 서리 도깨비의 기세가 등등하다. 봄은 어느 해보다 더디 오는데, 귀여운 번치와 제인 앤 비그스의 ‘앵초 꽃 축제’를 지켜 줄 수 있을까? 누구도 상상하지 못했던 봄을 지키기 위한 기상천외한 서리 도깨비와의 한판 대결이 펼쳐진다.

전 세계 어린이들이 가장 많이 읽고 사랑한 작가,
『비밀의 화원』, 『소공녀』, 『소공자』를 쓴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이 전하는
새로운 요정 판타지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국내 최초 번역 출간!


『소공녀』, 『소공자』, 『비밀의 화원』은 책 내용이 전부 기억나지 않더라도 제목만으로도 어린 시절의 한 풍경을 떠올리기에 충분한 작품들이다. 어린 시절 책 읽기를 통해 현실을 이겨 내고 좀 더 나은 이상을 꿈꿔 온 힘의 원천은 어쩌면 버넷의 이야기로부터 시작되었다고 볼 수 있다. 나날이 각박하고 불안해지는 우리의 현실 앞에 보석 같은 작품이 나타났다. 버넷이 100년도 더 전에 쓴 요정 판타지 동화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가 바로 그것이다. 무려 4년 가까이 정성을 다한 번역, 성실한 편집 ㆍ 디자인 작업을 거쳐 탄생한 이 네 작품은 시대와 세대를 뛰어넘어 읽는 이에게 공감과 감동을 이끌기에 충분하다. ‘요정’이 주인공이라고 해서 멀게 느낄 필요가 없다. 그들은 일상의 고민과 갈등에 누구보다 가까이 귀 기울이면서 위로와 희망을 건네고 있기 때문이다. 고전적이면서도 세련된 느낌을 잃지 않는 장정윤 화가의 그림은 텍스트의 품위와 분위기를 더욱 풍요롭게 살리고 있다.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는 살아가면서 어려운 일이 생기더라도 겁내지 않고 씩씩하게 살아가는 지혜와 용기와 사랑을 전한다. 불안과 막막함이 사회 전반에 자리 잡은 지금 여기 우리에게 필요한 ‘비타민’이자 ‘종합선물세트’와도 같은 책이다.

베스트셀러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의 110년 전 출간 판타지 연작 동화, 국내 첫 출간!
버넷이란 이름은 귀에 쏙 들어오는 친숙한 작가는 아니다. 그러나『소공녀』(세라 이야기), 『소공자』(세드릭 이야기), 『비밀의 화원』이라고 하면 얘기는 달라진다. 미국에서 17세기 후반에 처음 잡지에 발표되고 1905년 책으로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이 작품들은 지금까지도 고전으로 읽히고 있는, 시대와 세대를 넘어 모든 사람에게 친숙한 동화다.
특히 『소공녀』,『소공자』는 어린 시절을 지나온 누구나 기억할 만큼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작품이다. 이야기 속 등장인물의 복장이 선풍적 인기를 끄는 등 상업적 성공을 거두었고 이로 인해 버넷은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올랐다. 그러나 평론가들로부터는 ‘하루아침에 신분 상승을 맞는 허황된 이야기’라는 혹평을 받기도 했다. 그녀의 작품에 흐르는 신데렐라콤플렉스는 어려서부터 뼈아프게 경험해 온 가난의 굴레에 대한 보상심리 또는 열망의 발현이라 볼 수 있겠다. 버넷은 자신을 ‘달리는 자동펜’이라고 자조적으로 불렀다고 한다. 그녀에게 글쓰기는 가난을 극복하게 해 줄 유일한 탈출구였고 희망이었으며 1924년 눈을 감을 때까지 쉴 새 없이 동화, 잡지, 소설, 희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작품을 남겼다.
이번에 키다리출판사에서 출간하는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 시리즈(전4권)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들이다. 미국에서조차 두 번째 책 『Racketty Packetty House』- 이번 출간된 국내 제목은 『인형의 집을 지켜라』-가 출간 100주년 기념으로 2006년에 재출간되었을 뿐 복간된 기록을 찾기 어렵다.
100년이 넘은 텍스트답게 번역은 까다로웠다. 약 4년여의 번역, 편집, 삽화 작업을 거쳐 탄생한 네 작품은 요즘 동화와는 다른 색다른 맛이 있다. 옛날 작품이라고 해서 따분하고 장구할 것이라는 편견은 금물이다. 1권부터 4권까지 면면히 흐르는 일관된 주제 의식과 탄탄한 서사, 주도면밀한 각 편의 연결성, 소재의 신선함, 동화적 상상력 그리고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수다스러운 요정 여왕의 독백과 대화에는 재치가 넘치고 속도감이 있다. 한번 읽고 다시 읽으면 새로운 맛이 나고, 또다시 읽으면 안 보이던 것이 드러나는 양파와 같은 책이다.

버넷은 어쩌면 진정한 요정의 대필자였을지도
꽤 멀게 느껴지는 110년 전과 지금의 어린이들 감성이 분명 차이가 있을 텐데, 네 권의 이야기는 지금 읽어도 낡지 않은 감성으로 유쾌하면서도 경쾌하게 이야기를 펼쳐 보인다. 『요정 여왕의 골칫거리』, 『인형의 집을 지켜라』, 『사자의 친구 사귀기』, 『봄맞이 대청소』 이 네 편의 요정 이야기는 시대를 타지 않는 매우 탁월한 작품이다.
버넷은 전체 이야기의 프롤로그라 할 수 있는 첫 편에서 은밀하게 자신을 드러낸다. 세상 어린이들에게 요정의 존재를 알리는 책을 요정 대신 쓰는 대필자로서 말이다. 번뜩이면서도 영리한 아이디어가 아닐 수 없으며 탁월한 이야기꾼의 면모가 드러난다.
버넷 자신은 참으로 불우한 어린 시절을 보냈고, 성인이 되어서도 행복한 삶을 살아온 흔적은 많이 보이지 않는다. 그런 영향인지 불우한 환경을 한방에 역전하는 이야기 설정은 버넷의 특기이자 독자들을 흡인하는 원동력이다. 그로 인하여 비난의 중심에 서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버넷의 작품은 좌절 금지 ㆍ 희망 충전의 메시지로 많은 독자를 확보하고 있다. 고단하고도 때로는 절망적이었을 터이지만 끊임없이 희망을 찾아 자신을 단련했던 버넷의 삶에서 오롯이 탄생한 요정 이야기야말로 기쁨과 환희, 사랑 가득한 ‘어린이 희망 종합선물세트’이다. 어쩌면 정말 버넷은 운 좋게도 요정의 진짜 대필자였는지도 모른다. 그렇지 않고서야 어찌 이런 재기발랄한 작품을 남겼을까 싶다.
그녀의 출생지 영국, 인생의 대부분을 보냈던 미국을 포함하여 세상 어디에서도 들춰 내지 않았던 그녀의 작품을 온전히 출간 당시 텍스트를 완역하여 한국에서 출간하게 된 2016년은 버넷이 세상을 떠난 지 92년째 되는 해다.

지상 최대의 봄맞이 대작전! 서리도깨비로부터 봄을 지켜라!
실버벨 깐깐 여왕이 들려주는 네 번째 이야기는 서리 도깨비로부터 봄을 지켜 낸 과정을 그리고 있다.
4월이면 당연히 봄이 온다고 생각할 테지만, 사실 요정들이 봄맞이 대청소를 하지 않으면 결코 봄이 오지 않는다는 걸 알고나 있을까? 귀여운 소녀 번치는 목사관에 사는 여자아이다. 귀염둥이에다가 명랑하고 친절해서 동네에는 번치를 싫어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다. 봄이 오면 번치가 사는 목사관 마당 뒤에는 앵초 꽃이 만개하여 번치는 그곳을 ‘앵초 나라’라고 부른다.
그런데 앵초 나라에 중요한 사건이 일어난다. 봄이 되었지만 날씨가 쌀쌀해 도무지 따뜻해질 생각을 하지 않던 어느 날, 번치는 지니 이모를 따라 런던에 다녀오는 길에 가냘픈 여자 아이 제인 앤 비그스를 만난다. 제인 앤 비그스는 거리에서 앵초 꽃을 팔고 있는데, 봄이 더디 오는 탓에 꽃 상태가 말할 수 없이 안타까울 따름이다. 번치는 제인 앤 비그스를 자기의 앵초 나라로 초대해 성대한 ‘꽃 축제’를 함께 열기로 한다. 그러나 하루 이틀이 지나도 여전히 봄이 오지 않고, 앵초 꽃은 피지 않아 꽃 축제는 시작부터 위기에 놓이고 만다. 결국 실버벨 깐깐 여왕은 요정들을 불러 모아 서리 도깨비들을 물리치기로 마음먹고, 봄맞이 대청소를 하기에 이르는데……! 일꾼 요정들은 서리 도깨비들과의 숨 막히는 대결에서 무사히 이기게 될까? 기나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와 모두 함께 ‘앵초 꽃 축제’를 즐기게 될까? 실버벨 깐깐 요정이 들려주는 흥미진진한 봄맞이 대작전을 놓치지 말자.

추천사

김지은(문학평론가)
요정 이야기가 독자를 현실로부터 더 멀어지게 만든다는 것은 오해입니다. 그들은 우리 삶의 가장 낭만적인 대필자이면서, 동시에 우리를 제대로 살아가도록 붙잡아 주는 깐깐한 선생님이거든요. ‘실버벨 깐깐 여왕의 요정 이야기’는 우리가 어떻게 사랑을 믿게 되고, 그 믿음으로부터 배반당하며, 실망과 아픔을 딛고 더 큰 사람으로 자라날 수 있는지 가르쳐 줍니다.

엄혜숙(문학평론가, 작가)
실버벨 깐깐 여왕에 따르면 “요정들은 사람들이 꿈꾸는 일은 뭐든지 다” 하는 존재예요. “잃어버린 물건도 찾아내고, 무엇이든 훨씬 훌륭하게 변신”시키니까요. 여러분에게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멋진 생각이 생기고,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면 어쩌면 그건 여러분 옆에 있는 요정이 한 일인지도 몰라요. 그래요, 이 책을 펼치는 순간 놀랍고도 굉장한, 또 다른 비밀의 화원이 눈앞에 펼쳐질 거예요!

목차

1. 귀여운 소녀 번치
2. 반짝반짝 연노랑 앵초 나라
3. 서리 도깨비를 물리쳐라!
4. 지상 최고의 앵초 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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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8491124

저자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Frances Hodgson Burnett)은 1849년 11월 24일 영국 랭커셔 지방의 산업도시인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여의고, 그 후 집안 형편이 어려워지자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했다. 이 때부터 그는 어려운 살림살이에 보탬이 되기 위해 돈이 되는 글을 마구 써냈다. 그의 첫 번째 책은 로맨스였고, 소녀들의 패션 잡지에 실렸다. 하지만 랭커셔 광산촌 노동자들의 이야기인 '로리의 아가씨' 로 재능을 인정 받으면서 진정한 작가로 거듭나게 되었다. 특히 영국에서 보낸 자신의 어린 시절의 소중한 경험들을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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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미나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에서 태어났으며 이화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를 졸업했습니다. 지금은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옮긴 책으로는 《블랙 독》, 《넌 어떻게 춤을 추니?》, 《내 멋대로 할 거야!》, 《깜깜한 어둠, 빛나는 꿈》 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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