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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 눈 : 빗소리가 어떻게 풍경을 보여주는가[양장]

원제 : (The)mind’s e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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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감각기관을 상실하고도, 인간은 충분히 타인과 소통할 수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버 색스가 시각과 뇌의 복잡성, 창조성과 적응력에 대하여 논한 『마음의 눈』. 눈은 볼 수 없지만 뇌는 이미지를 그릴 수 있다는 주장을 저자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펼쳐낸 책이다. 저자는 필수적인 감각들을 잃고도 세계를 항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놀라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환자들의 특별한 사례와 함께 올리버 색스 자신의 경험 또한 소개한다. 안암 발병 후 증상의 경과를 객관적이고 명료하게 관찰하고 설명하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느낀 좌절감과 적응 과정을 솔직하게 쓰고 있다.

흔히 마주칠 수 있지만 특이한 눈과 관련된 여러 장애들은 단순히 신경학적인 장애일 뿐, 심리적인 문제는 아니라는 것을 알려준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만큼, 이러한 장애에 적응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책은 창조성과 적응력을 탐구하는 길에서 우리가 어떻게 보고, 어떻게 생각하는 지 좀 더 근본적인 질문을 던짐으로써 언어와 소통의 위력을 완전히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한다.

출판사 서평

베스트셀러 작가 올리버 색스가 《뮤지코필리아》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보는 것이 전부가 아니다.
시각과 뇌의 복잡성, 창조성과 적응력에 대한 올리버 색스의 특별한 역설!

기획 의도
마음의 눈은 존재하는가?
눈은 볼 수 없지만 뇌는 이미지를 그린다

빨간 고무공을 떠올려보자. 손에 잡히는 겉면은 빨간색, 공기가 든 안쪽 면은 파란색을 칠했고, 표면은 이음매나 공기 주입구가 없도록 매끈하게 마감했다. 이 공을 찢거나 구기지 않고 뒤집어서 빨간 면이 안쪽으로, 파란 면이 바깥쪽으로 오게 할 수 있겠는가? 머릿속에서 공을 뒤집는 과정을 상상해보자. 쉽지 않을 것이다. 이 난제를 해결하는 데 결정적인 아이디어를 낸 사람은 프랑스의 위상수학자 베르나르 모랭이었다. 놀라운 것은 그가 앞을 보지 못하는 전맹이었다는 사실이다.
눈이 보이지 않는 사람들은 이미지화하는 능력 자체가 없을 것이라고 흔히 생각한다. 그러나 앞을 볼 수 없으면서도, 눈이 보이는 누구보다도 생생하게 이미지화하는 능력을 지닌 모랭 같은 사람도 있다. 모랭의 시각화 능력에 대해 수학자 조지 프랜시스는 다음과 같이 놀라움을 표했다. “뛰어난 공간지각력을 지닌 그는 공간상에 주어진 표면에 대한 그 복잡한 호모토피들을 직접 결합해내곤 했답니다. 그는 이중곡선에 대한 순간적인 변화들까지도 놓치지 않았습니다. 화가들에게 한 그의 연설은 그의 가슴속에 품고 있던 모델에 대한 생생한 묘사로 가득했죠”(《진리의 섬》, 이바스 피터슨 지음, 윤만식 옮김, 웅진, 1993).
마찬가지로 청각을 잃은 사람들 중에서도 눈을 통해서 보는 것을 청각적인 이미지로 떠올리는 사람이 있다. 입술을 읽는 청각장애인이 입술을 보지 못할 때 ‘들리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이 그런 경우다. 또한 연구자들은 시각장애인이나 청각장애인의 뇌에서 이미지화하는 능력이나 청각적 능력이 사라지지 않았음을 발견했다.
그렇다면 정신적인 문제가 아니라 신경학적인 문제로 여러 가지 장애를 겪는 사람들은 이를 극복할 방법을 지니고 있다는 말이다. 뇌는 한쪽의 기능이 사라지거나 손상되었을 경우, 다른 기능이 활성화되어 우회하는 방법을 찾아낸다. 그래서 부족한 기능을 보충하거나 대신하는 것이다. 어느 경우에는 뇌의 기능은 그대로인 채로 다만 기능만 발현되지 않기도 한다. 이때 사람의 뇌 속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나는가? 과연 그들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처럼 장애를 힘들게 여기고 좌절하기만 할까?

장애는 장애가 아니다
말하는 능력, 읽는 능력, 시력, 얼굴과 공간을 지각하는 능력… 이것들이 없는 삶을 우리는 상상하기 어렵다. 올리버 색스는 《마음의 눈》에서 이 필수적인 감각들을 잃고도 세계를 항해하고 타인과 소통하는 놀라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환자들의 특별한 사례와 함께 올리버 색스 자신의 경험 또한 소개한다. 어느 날 갑자기 안암 진단을 받은 뒤, 눈으로 보는 세계의 한 구석이 텅 비어버린 기이하고 당황스러운 경험이다. 발병 후 증상의 경과를 객관적이고 명료하게 관찰하고 설명하면서도 환자의 입장에서 느낀 좌절감과 적응 과정을 솔직하게 쓰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평범한(혹은 아무 문제 없이 건강한) 사람들이 장애를 겪는 사람들에 대해 지니기 쉬운 편견을 넘어서서 바라볼 수 있게 한다. 대개 장애가 없는 사람들은 장애를 겪는 사람들이 어딘가 부족하거나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여기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올리버 색스는 눈에 문제가 생기면서 양안시가 아닌 단안시로 생활해야 했다. 색을 인식하지 못하거나 암점으로 시야가 흐려지거나 할 때, 좌절하거나 놀라기보다는 놀이처럼 받아들이며 실험하고 관찰했다. 일상에서 사소하고도 위험한 순간을 연이어 넘기면서도 그는 점점 상황을 극복하는 자기 나름의 방법을 개발하고 장애에 적응해간다. 또한 입체시를 잃고 평면화된 풍경 때문에 놀랄 때마다 이를 받아들이고 해석하는 방법을 찾아냈다.
올리버 색스처럼 시력을 잃거나 눈에 문제가 생긴 사람들은 장애를 극복하는 방법을 개발한다. 실독증에 걸린 환자는 글자를 읽지 못하는 대신 위치나 색으로 여러 가지 물건을 구별하거나 길을 찾는다. 어떤 사람은 전맹인데도 머릿속의 이미지화 과정을 통해 지붕 위에 올라가서 지붕을 고친다. 이렇듯, 문제를 겪지 않는 사람이 보기에는 불가능하거나 어려운 일을 그들은 의외로 쉽게 받아들이고 극복한다. 이 책에서는 장애에 적응하고 극복하면서 일상과 직업을 영위하는 과정이 생생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진다. 장애는 결국 장애가 아니다. 다만 조금 불편할 뿐이다.

필수적인 감각을 잃고도 세계와 소통하는 사람들
글을 읽지 못하면서도 글을 쓰는 작가들

문자 중독에 가까운 사람들이 어느 날 갑자기 글을 읽는 능력을 상실한다면? 갑자기 그 어떤 언어도 읽을 수 없고 늘 읽던 글자가 낯설게만 느껴질 때, 일상적이고 낯익은 물체가 무엇인지 인식하는 데 어려움을 느낄 때, 우선 당황스럽고 좌절하겠지만 그들은 이를 극복할 나름의 방법을 찾아낸다.
읽지 못하면서 쓰기만 가능한 실독증 환자의 사례는 마치 “다리를 절단해야 하지만 신발과 양말은 신고 있어도 된다는 말을 듣는 것”과도 같다. 어떤 환자는 읽기를 대신하여 오디오북을 듣고, 쓰기를 구술로 전환했다. 허공에 글자를 쓰는 방법으로 읽기 능력을 향상시키는 사례도 있다. 또는 자신이 쓴 글을 소리 내어 읽어줄 편집자를 구해서 책을 쓴 사례도 있다. 악보를 읽는 능력을 잃어버린 피아니스트는 머릿속으로 작곡과 편곡 작업을 하는 방법을 찾아내며, 이미 외우고 있는 곡은 악보를 보지 않고 연주할 수도 있다. 읽지 못한다고 해서 직업을 포기해야 하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지만, 환자들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더욱 영리해진 것이다.

얼굴을 기억하지 못하는 사람들
올리버 색스는 어렸을 때부터 사람의 얼굴을 잘 알아보지 못하고, 길을 잘 찾지 못한다. 거울 속의 자신을 낯설게 느끼거나 유리창 너머의 다른 남자를 자기 얼굴이 비친 것으로 착각하기도 한다. 두 시간 넘게 자신의 집을 찾지 못하고 헤매는 경우도 있다. 이런 실인증이 중증으로 발전하면 사람의 얼굴이나 표정을 전혀 인식할 수 없고, 물건이 어떤 범주에 속하는지도 알아보지 못한다.
실인증은 심인성이 아니라 신경학적 문제로서, 유전적인 소인이 작용한 것일 수도 있고 뇌에 손상을 입은 결과일 수도 있다. 전 세계적으로 굉장히 흔한 증상이지만 사람들에게 무례하다거나 정신장애가 아니냐는 오해를 사곤 한다. 하지만 그보다 더 나쁜 문제는 실인증의 경우에는 다른 장애처럼 결함이 있거나 손상된 뇌 기능을 다른 부분이나 시스템이 대신하는 일이 없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실인증은 나이가 든다고 약화되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그래서 얼굴 실인증 환자들은 다른 해결책을 찾아내고 익혀야 한다. 특이한 생김새의 코라든가 사마귀, 안경, 옷 등으로 특징을 잡아서 사람을 알아보거나, 어느 장소에서 마주치는가 하는 맥락에서 예상하여 알아볼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이다. 그들은 자신의 상황을 스스로의 창조성과 자신만의 전략에 기대어 풀어갈 수밖에 없다. 특이하지만 희귀하지 않은 자신의 상태를 널리 알리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얼굴과 장소 식별 전략을 주고받는 과정을 통해 상황을 해결하려 노력한다.

급진적인 창조성과 적응력에 대한 헌사
환자들을 인간애로 대하면서도 과학자로서의 명료함을 잃지 않는 올리버 색스의 휴머니티는 《마음의 눈》에서도 여전히 건강하다. 흔히 마주칠 수 있지만 특이한 눈과 관련된 여러 장애들은 단순히 신경학적인 장애일 뿐, 심리적인 문제는 아니다. 이를 심리적이라거나 정신적인 장애로 받아들이는 주변의 시선 때문에 환자들은 더욱 위축되거나 자신의 질병을 심각한 것으로 여긴다. 인간은 환경에 적응하는 데 뛰어난 능력을 지닌 만큼, 이러한 장애에 적응하고 극복하는 방법을 찾아내는 데 창조성을 발휘할 수 있다.
이 창조성과 적응력을 탐구하는 길에서 올리버 색스는 더 근본적인 물음을 던진다. 우리는 어떻게 보는가? 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내면의 이미지, 말하자면 시각적 이미지는 얼마나 중요한가? 문자의 역사가 오천 년밖에 되지 않았는데 인류에게 읽기 능력이 보편적이며 선천적인 것으로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 다른 사람의 눈, 아니 다른 사람의 마음으로 본다는 것을 상상하게 해주는 이 책은 언어와 소통의 위력을 전적으로 새로운 관점으로 보게 한다.

목차

머리말

1장 악보 읽기
2장 부활
3장 문필가들
4장 얼굴맹
5장 수 배리의 입체 시각
6장 잔상: 일기
7장 마음의 눈

참고문헌
찾아보기

본문중에서

1장 악보 읽기
릴리언을 진찰해보니 색이나 모양 맞히기, 운동이나 깊이 인식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하지만 다른 영역에서는 큰 문제가 나타났다. 이제는 각각의 문자나 숫자도 알아볼 수 없었다(문장을 완전하게 쓰는 데는 여전히 아무 어려움도 없었다). 그녀에게는 시각 실인증[인식불능증]도 있어서, 내가 그림을 보여주고 알아맞히라고 하면 그림을 그림으로 인식하는 것조차 어려워했다. 인쇄된 줄이나 하얀 여백을 그림이라고 생각하는 일도 있었다. _20쪽

벽에 붙어 있는 눈에 띄는 그림은 분명하게 분간해내지 못하면서, CD에 인쇄된 손바닥만 한 자기 사진은 한눈에 알아보는 것이 어떻게 가능한가? 가느다란 초록색 완력기는 알아보면서, 어떻게 그것이 놓여 있던 소파는 보지 못하는, 아니 인식하지 못하는 것이 가능한가? 그런데 그러한 모순은 그전에도 무수히 많았다. _34쪽

릴리언이 피아노 앞에 앉아 어떤 곡을 연주했다. 나로서는 귀에 익은 듯하면서도 낯선, 아리송한 음악이었다. 하이든의 4중주곡인데, 2년 전 라디오에서 듣고 반해서 꼭 한 번 직접 쳐보고 싶었던 음악이었다고 릴리언은 설명했다. 그래서 피아노곡으로 편곡했는데, 머릿속으로 하룻밤 사이에 완성했다고 한다. 실독증이 생기기 전에는 가끔씩 피아노 연주용으로 직접 악보를 그려 편곡하거나 원래 있는 악보를 보곤 했지만, 이것이 불가능해진 뒤로는 귀로도 전부 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음악적 기억력이나 상상력은 전보다도 더 강력해져서 한 번 들으면 잘 잊어버리지 않을뿐더러 정신적으로도 훨씬 유연해져서 아무리 복잡한 곡이라도 마음에 담아두었다가 머릿속에서 재배열하거나 재생할 수 있는데, 예전 같으면 불가능했을 일이다. 9년 전에 시지각 장애가 나타난 뒤로도 릴리언이 음악 생활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음악적 기억력과 상상력이 끊임없이 강해진 덕분이었다. _35쪽

2장 부활
… 사람들은 보통 (그리고 의사들도 너무나 자주) 실어증이라고 하면 한 사람의 내면과 사회적 삶을 완전히 파괴하는, 최악의 재난이라고 여긴다. 팻의 딸 다나와 라리도 들었던 이야기다. 조금 나아질 수는 있지만 어차피 평생 환자로 살아가야 할 것이라고, (팻에게는 삶의 정수 그 자체인) 파티도 대화도 화랑도 있을 수 없는, 시설 입원 환자라는 닫힌 삶을 살아갈 것이라고 의사들은 이야기했다.
다른 사람들과의 대화나 접촉을 주도적으로 시작하기 어려운 실어증 환자들이 만성질환 병원이나 요양원에 입원했을 때는 각별한 위험한 요소가 있다. 각종 요법은 받을 수 있겠지만, 환자들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사회생활이 없어서 수시로 차단된 느낌, 강렬한 소외감을 느끼는 것이다. 하지만 (카드놀이, 쇼핑 외출, 영화나 연극 관람, 춤이나 스포츠 등) 언어가 필요하지 않은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여 환자들에게 익숙한 활동과 인간관계를 제공한다. ‘사회적 재활’이라는 밋밋한 용어가 사용되기도 하지만, 정말로 환자들이 경험하는 것은 (디킨스의 표현을 빌리자면) ‘부활’이다. _52∼53쪽

실어증 환자들은 진짜 언어의 문법이나 구문적 요소가 없어도 통하는 손짓과 몸짓을 아낌없이 사용하지만, 그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복잡한 의미나 주장을 전달하기에는 (귀가 들리지 않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수화와는 달리) 너무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팻은 이러한 제한성에 매우 분노했다. 그러다가 언어병리사 제네트 윌컨스가 팻이 문장 전체는 읽지 못하지만 개별 단어는 인식한다는 사실(심지어 팻의 어휘력이 상당히 방대하다는 사실)을 발견하면서 큰 변화가 일어났다. 제네트는 회복이 시작된 다른 실어증 환자들에게서도 이 점을 발견하면서 이들을 위한 일종의 어휘집을 고안해냈다. 낱말을 물건, 사람, 사건의 범주로 배열하고 기분과 감정 범주까지 포함한 책이다. _57쪽

3장 문필가들
2001년 7월 31일 자 <글로브앤드메일>은 평소와 다름없이 사진과 큼직한 머리기사에 작은 사진 설명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유일하게 다른 점이라곤 그 안에 쓰인 내용을 더이상 읽을 수 없다는 것이었죠. 글자는 분명히 어린 시절부터 익히 읽어온 26포인트 크기였어요. 그런데 자세히 들여다보니 키릴문자로 보였다가, 한글로 보였다가 했죠. 세르비아-크로아티아판 <글로브>인가? 수출용으로 제작한? … 아니면 누가 나한테 만우절 농담이라도 치는 것인가? 이런 짓 잘하는 친구가 몇 있긴 한데…. 대체 이 바보 같은 노릇을 어떻게 하면 좋단 말인가? 저는 다른 가능성도 생각해보았습니다. <글로브>를 뒤적이며 안쪽도 앞면만큼 이상해 보이는지 살펴보았어요. 구인란과 만화도 보았죠. 그것도 읽을 수 없었어요. … 벽돌에 얻어맞은 것처럼 당황했어요. 하지만 나는 이성적으로, 흔히 있는 일을 대하듯 차분했어요. “누군가의 장난은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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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올리버 색스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33

1933년 영국 런던에서 태어났다. 옥스퍼드 대학교 퀸스칼리지에서 의학 학위를 받았고, 미국으로 건너가 샌프란시스코와 UCLA에서 레지던트 생활을 했다. 1965년 뉴욕으로 옮겨 가 이듬해부터 베스에이브러햄 병원에서 신경과 전문의로 일하기 시작했다. 그 후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의과대학과 뉴욕 대학교를 거쳐 2007년부터 2012년까지 컬럼비아 대학교에서 신경정신과 임상 교수로 일했다. 2002년 록펠러 대학교가 탁월한 과학 저술가에게 수여하는 ‘루이스 토머스상’을 수상했고, 옥스퍼드 대학교를 비롯한 여러 대학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2015년 안암이 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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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아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중문학을 공부했고, 영문 책과 중문 책을 번역한다. 옮긴 책으로 브라이언 헤어, 버네사 우즈의 《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올리버 색스의 《온 더 무브》 《깨어남》 《색맹의 섬》, 빌 헤이스의 《인섬니악 시티》, 에릭 호퍼의 《맹신자들》, 이언 매큐언의 《토요일》, 헬렌 한프의 《채링크로스 84번지》, 수전 손택의 《해석에 반대한다》, 피터 브룩의 《빈 공간》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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