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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 핸드백』은 행방불명된 친구의 죽음을 찾아 나선 15세 소녀 스기하라 사야카를 그려낸 추리 소설이다. 상쾌하고 발랄한 15세 소녀 스기하라 사야카. 어느 날, 같은 반 친구인 히사요가 정체 모를 한 남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떠난 뒤 행방불명된다. 며칠 후 학교에서 만나자는 히사요의 전화를 받은 사야카는 한밤중에 학교로 향하지만 이미 그녀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녹색 핸드백이……. 이제 사야카의 추리가 시작된다. 사야카 앞에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들과 사야카를 향한 위협, 급박하게 흘러가는 전개에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충격적인 결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사야카의 15세 가을은 행방불명된 친구의 죽음으로부터 시작된다.
교실에서 친구의 시체가 발견되고, 그 옆엔 녹색 핸드백이….

주인공이 독자와 함께 성장하는 시리즈
충격적인 결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이 책의 주요 내용은…

상쾌하고 발랄한 15세 소녀 스기하라 사야카.
어느 날, 같은 반 친구인 히사요가 정체 모를 한 남자와 함께 택시를 타고 떠난 뒤 행방불명된다. 며칠 후 학교에서 만나자는 히사요의 전화를 받은 사야카는 한밤중에 학교로 향하지만 이미 그녀는 싸늘한 주검이 되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녹색 핸드백이…….
이제 사야카의 추리가 시작된다. 사야카 앞에 등장하는 의문의 인물들과 사야카를 향한 위협, 급박하게 흘러가는 전개에 한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다. 과연 범인은 누구일까? 충격적인 결말이 당신을 기다린다.

20년 넘게 이어진 인기 시리즈의 시작 『녹색 핸드백』

유머 미스터리의 기수 아카가와 지로
그가 선보이는 참신한 기획, 신선한 캐릭터!

‘삼색털 고양이 홈즈’ 시리즈로 유명한 아카가와 지로는 다작을 하는 작가로도 잘 알려져 있다. 그는 1976년 집필활동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500권이 넘는 책을 썼다. 그중 영화화된 것이 12편, 드라마화된 것이 64편으로 이야기의 재미 또한 확실하게 검증되었다.
수많은 히트작을 써낸 아카가와 지로의 작품에는 시리즈물이 많은데, 이 중에서도 독특한 매력을 가진 작품이 있다. 1988년부터 현재까지 집필되고 있는 초장기 연재물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가 바로 그것이다. 이 시리즈는 1년에 한 권씩 책으로 간행되고 있으며 등장인물들은 실제로도 한 살씩 나이를 먹으며 독자들과 함께 성장한다. 『녹색 핸드백』은 이러한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의 제1탄으로, 2012년 현재 39세의 성숙한 여성으로 성장한 주인공 사야카의 풋풋한 중학생 시절을 아카가와 지로 특유의 유머러스한 필치로 그리고 있다.

김전일과 코난의 추리는 여기까지다!
이제 소녀 탐정 사야카를 따라가야 할 때!

어디에서나 찾아볼 수 있을 것 같은 평범한 소녀 사야카. 그러나 날카로운 관찰력과 위험을 모르고 사건을 파헤치는 행동력은 15세 소녀의 것이라고 하기에는 너무나도 비범하다. 주변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은 사야카를 평범한 소녀로 살아가도록 내버려두지 않는다. 친구의 죽음을 시작으로 연을 맺게 된 가와무라 형사에게 결정적인 힌트를 제공하기도 하는 사야카를 보면 어두운 뉴스로 가득한 요즘 같은 때, 더더욱 그녀를 찾고 싶어진다. 어쩌면 사야카는 지금의 현실세계에서 우리가 가장 필요로 하는 새로운 모습의 ‘히어로’일지도 모른다.
물론 사건이 벌어지고 있는 순간에도 사야카는 아직 15세의 발랄한 중학생이다. 개성 있는 친구들과 다정한 선생님 곁에서 사야카는 웃고 때로는 울며 독자에게 동질감을 선사한다. 기나긴 스토리의 첫 장인 이 책을 읽고 나면,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점차 성장해나갈 그녀의 모습이 궁금해질 것이다.

일본 아마존 독자서평

­해마다 한 권씩 간행되는 ‘스기하라 사야카’ 시리즈. 살인사건이 중심이지만 사야카를 비롯한 등장인물들과 그들의 관계가 흥미로워서 속편을 읽고 싶어진다. 이 책에서는 사야카가 15세이지만 올해 22번째 책이 간행되어 37세가 되었다. 과연 몇 살까지 이 시리즈가 이어질지 기대된다.

­이 작품은 앞으로 수십 년간 이어질 이야기의 첫 시작이므로 꼭 읽어봐야 한다. 행복, 불행, 희망, 절망 등 온갖 감정을 겪으며 살아온 주인공이 고난을 이겨내고 꿋꿋하게 살아가는 모습이 멋지다. 나도 주인공을 닮고 싶다. 지금 번민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아카가와 지로는 아주 쉽게 독자를 포로로 만든다. 등장인물에게 리얼리티를 부여하여 독자가 마치 사야카의 친구인 듯, 때로는 자신의 분신인 듯 가깝게 느끼게 한다. 또한 서로 얽혀 있는 다양한 인간들에 대한 통찰력이 대단하다. 다들 제멋대로 굴기도 하고 약해지기도 하고 사람을 용서하기도 하는 모습이 현실과 똑같다. 섬세한 묘사에 반해버렸다.

■ 꽈당 넘어진 소녀
■ 밤에 걸려 온 전화
■ 책상 위의 꽃
■ 전학생
■ 히사요의 비밀
■ 핸드백
■ 비를 피하다
■ 방과 후
■ 어둠 속의 남자
■ 충고
■ 위험한 추적
■ 엿듣다
■ 포위
■ 벌거벗은 남자
■ 데이트 신청
■ 남자 냄새
■ 어둠 속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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