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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기 전 아이가 하는 말 : 아이가 보내는 아홉 가지 감정 신호

원제 : What babies say before they can tal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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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우리 아이를 긍정적인 자아를 지닌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방법!

아이가 보내는 아홉 가지 감정 신호를 소개하는 육아 지침서『말하기 전 아이가 하는 말』. 이 책은 아이들의 감정 세계의 토대인 아홉 가지 신호와 아이가 말을 배우기 전까지 주변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모습을 집중적으로 알아본다.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전하는 흥미, 즐거움, 놀라움,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불쾌한 맛에 대한 반응), 악취 혐오(불쾌한 냄새에 대한 반응) 등 아홉 가지 감정 신호의 개념과 원리를 자세히 설명하고, 지혜롭고 적절하게 신호에 대응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 이러한 아이의 의사소통 체계를 활용하여 감정을 표현하는 능력을 살펴보고, 아이의 감정과 감정 표현에 미치는 영향력을 알아본다. 아이의 신호에 반응하는 다섯 가지 포인트를 소개하고, 훈육과 한계를 정하고, 질서를 세우는 방안을 제시하며, 아이의 감정을 살피고 존중하여 자존감을 자신감을 키워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출판사 서평

말하기 전 아이의 감정 세계가 평생 아이의 행복을 좌우한다!

아직 말 못하는 아기가 울며 떼를 쓸 때마다 부모는 쉽게 당황한다. 왜 그러는지 말로 알려주면 좋으련만, 아기는 아직 말을 할 줄 모르니 어찌 보면 당연한 일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런 자신의 마음을 몰라주는 부모 때문에 당황스럽기는 아기도 마찬가지다.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부모와 의사소통 체계를 형성한다. 하지만 아기는 말이 아닌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의 감정을 전한다. 즉, 흥미, 즐거움, 놀라움,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불쾌한 맛에 대한 반응), 악취 혐오(불쾌한 냄새에 대한 반응) 등 아홉 가지 신호로 자신이 필요한 것과 원하는 것을 전한다. 이 아홉 가지 감정 신호가 말하기 전 아이의 언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이 신호는 서로 혹은 다양한 경험과 결합해 복잡한 감정 세계를 형성한다.

이 신호의 개념과 원리를 잘 이해하면, 아이가 세상과 주변 사람들을 어떻게 인식하고 느끼는지를 알 수 있고, 아이와 긍정적으로 상호작용하며, 아이가 겪을 온갖 감정적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고, 아이의 긴장조절력을 높이고, 긍정적인 자아를 지닌 행복하고 건강한 아이로 키우는 길로 갈 수 있다. 이 책은 바로 그 이야기를 한다.

책은 크게 1부와 2부로 나뉜다. 1부에서는 아기가 언어 이전의 의사소통 체계인 아홉 가지 신호를 어떻게 타고나는지를 설명하고, 아이와의 공존 가능성을 높이는 법, 아이가 부모를 닮고 싶어 하고, 따라 하고 싶어 하는 속성과 이를 활용해 아이의 지적·정서적 발달을 돕는 법, 아이의 자존감을 키우는 법, 타성에 젖은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는 법 등 아기의 감정 발달과 부모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 2부에서는 본격적으로 아홉 가지 신호 각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어른들이 지혜롭고 적절하게 신호에 대응하는 법을 소개한다.

이 책은 첫 아이를 맞아 혼란을 겪는 부모나 아이 셋을 키우는 경험 많은 부모나 아이를 키우고 돌보는 이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이다. 더불어 이 책에서 말하는 아홉 가지 신호와 정서 패턴은 아이가 기고 걷고 말을 배우고 아동기와 청소년기를 지나 어른이 된 후에도 충분히 적용 가능하다. 당신은 실천한 만큼 배우고, 그 실천은 당신과 아이의 인생을 영원히 바꾸어놓을 것이다.

■ 주요 내용

아이의 건강한 감정 발달은 부모로부터 시작된다

생후 24개월은 아이의 지식과 감정의 토대가 급격히 성장하는 시기다. 이 시기에 부모가 아이의 감정을 잘 이해하고 적절하게 반응해주면, 아이가 성장 후 겪을 온갖 감정적 문제는 물론 문제 행동도 예방할 수 있다. 행동은 감정에 의해 좌우되기 때문이다.

아기의 성격은 타고난 기질과 환경의 영향을 받는다. 타고난 기질이 아이의 성격에 실질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하지만 경험도 아기의 감정 형성에 매우 빠르게 영향을 미친다. 부모라 해도 유전자에 입력된 내용이나 세상의 이치를 바꿀 수는 없다. 하지만 아직 말하지 못하는 아기와 교감하고 아기의 감정 발달의 틀을 짜는 일이라면 부모가 할 수 있는 일이 많다. 성장 초기 부모가 아이의 감정 신호를 잘 이해하고 반응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한 이유도 여기에 있다.

모든 신호를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하라

아홉 가지 신호는 크게 재미를 표현하는 신호와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로 나뉜다. 재미를 표현하는 신호는 긍정적인 신호로 흥미, 즐거움, 놀라움이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는 부정적인 신호로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 혐오가 있다. 아기의 신호에 반응하는 제1원칙은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아기가 모든 감정 신호를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하는 것이다.

흥미와 즐거움 등 재미를 나타내는 신호를 부모가 잘 알아차리고 표현하도록 격려하면, 아기는 자신이 무엇을 좋아하는지를 알고, 자신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만족을 얻는 삶에 한발 더 다가갈 수 있다.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 혐오 등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도 아기가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하면, 아기는 제때에 필요한 도움을 받고, 안정감을 얻으며, 긴장조절력을 키운다. 파괴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는 긴장조절을 못 하는 사람에게서 흔히 나타난다. 그러나 어려서부터 부정적인 신호에 부모가 적절히 반응해준 아이는 극심한 스트레스와 분노, 좌절의 상황에서도 스스로 마음을 달래는 법을 배운다. 그런 아이가 자신의 정체성을 확고하게 인식하고, 행복하고, 차분하고, 사회성 뛰어난 아이로 자란다.

최대한 키워줘야 할 재미를 표현하는 신호

재미를 나타내는 흥미와 즐거움, 놀라움의 신호는 최대한 키워줘야 한다. 이 신호는 세상의 온갖 재미있는 정보와 자극에 대해 아기가 어떤 취향을 지니고 있는지를 말해준다. 흥미와 즐거움을 마음껏 누릴 줄 아는 아이가 호기심을 채워가며 사물의 원리를 이해하고, 똑똑하고 낙천적인 아이로 자란다. 한편 놀라움의 신호는 두려움이나 공포가 아닌 흥미로 바뀌도록 유도해야 한다.

원인을 찾아 제거해야 할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 혐오 등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는 위험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고 생존을 돕는다. 아이가 스트레스나 분노를 표출하면 부모는 종종 당황하거나 화를 낸다. 하지만 이러한 신호는 공격이 아니라 ‘의사소통의 수단’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따라서 신호를 마음껏 표현하게 한 후 원인을 찾아 제거해줘야 한다.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를 자꾸 무시하면 아기는 감정 표현이 서툴러지거나, 자신의 감정을 믿지 못하거나, 세상을 위험한 곳으로 느끼게 된다. 아이에게 우울함과 분노, 절망이 아닌 낙천적인 마음과 회복력, 희망을 심어주고 싶다면,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에 귀 기울이고 원인을 찾아 제거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아이의 감정 신호에 적절하게 반응하는 법을 꼭 배워야 하는 또 다른 중요한 이유는 바로 아이의 자존감 발달을 위해서다. 아이가 감정을 표현할 때마다 부모가 그것을 인지하고 인정해주면 아이는 ‘나의 상황 인식이 정확하고 나는 부모의 관심을 받을 만하다’고 느낀다. 이런 과정을 거듭하면서 아이는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감정과 욕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지켜나가는 능력을 키운다. 결국 아이의 자존감은 단단히 뿌리를 내린다.

■ 추천 평
“내게 육아와 아이에 관한 책을 단 한 권만 가지라고 하면 이 책을 고를 것이다!”
- 파멜라 C. 캔터Pamela C. Cantor 박사. 하버드의대, 《아이와 어린 시절 이해하기Understanding Children and Youth》의 저자

목차

프롤로그

제1부 아기와 나 자신 이해하기
제1장 아기 세상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아이의 성격: 유전자의 영향
아이의 성격: 환경의 영향

제2장 감정의 토대: 아홉가지 기본 신호
신호의 의미 이해하기

제3장 아이의 신호에 반응하는 다섯 가지 포인트
듣고, 이해하고, 반응하기
행복하고,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로 키우는 다섯 가지 포인트
신호를 처리하는 다양한 방법
무엇이 아기의 버릇을 망칠까?
통제에 대한 새로운 시각: 아이가 긴장조절력을 키우도록 돕는 법

제4장 성장 초기 아이의 신호에 반응하기: 점점 복잡해지는 어휘 관찰하기
생후 0~18개월: 조금씩 자라나는 자의식

제5장 공존 가능성 키워주기: 신호를 이해하면 아기와 더 잘 지낼 수 있는 이유
공존 가능성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공존 가능성을 어떻게 높여야 할까
공존 가능성의 이점

제6장 장난기 격려하기
장난기가 어떻게 화를 가라앉힐까
장난기가 고의적인 것처럼 보일 때

제7장 "나는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어요!": 아이는 어떻게, 왜 부모를 닮는가
아이는 부모를 어떻게 보고 있을까
의사결정 과정 가르치기
누구나 하는 오해
문제가 될 수 있는 상황: 아이가 어른의 '잘못된 행동'을 따라 할 때
따라 하기: 너무 많이 하면 안 되는 또 다른 이유
아이는 당신을 닮고 싶어 하지만, 아이는 당신이 아니다!
아이가 자랄수록

제8장 아기의 자존감 키우기
아기의 자존감을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자존감은 어떻게 훼손되는가

제9장 타성에 젖은 양육 방식에서 벗어나기: 엄마 혹은 아빠에 대한 당신의 선입견을 파악하고 올바르게 바꾸기

제10장 개념 있는 부모 되기: 내 아이 알기
아기의 관점에서 세상 보기
질보다 양: 함께하는 시간이 완벽해야 할 필요는 없다
속도 늦추기
아기의 속도에 어떻게 맞출까
읽어주기
세상이 따뜻한 곳이라는 느낌 심어주기

제2부 아홉 가지 신호
재미를 나타내는 신호: 흥미, 즐거움, 놀라움

제11장 흥미
흥미를 극대화하는 법
아기가 "안 돼"를 "나쁘다"로 받아들이는 이유
흥미를 최대한 키워줘야 하는 이유
변해가는 흥밋거리
아기의 관심에 맞추는 법
아이의 관심거리에 간섭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조기교육
계속되는 아이의 흥미 찾기

제12장 즐거움
즐거움 신호 이해하기
즐거움 키워주기
즐거움은 장난기의 중요한 요소
변해가는 즐거움
즐거움을 키워주면 무엇이 좋을까
아이의 버릇을 망친다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

제13장 놀라움
놀라움을 조절하는 법
놀라움을 잘 처리해주면 무엇이 좋을까

도움을 요청하는 신호: 스트레스, 분노, 두려움, 수치심, 역겨움, 악취 혐오

제14장 스트레스
스트레스를 다루는 방법
스트레스에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점

제15장 분노
분노에 대처하는 법

제16장 두려움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
학대나 폭력에 대처하는 법
두려움을 잘 처리해주면 무엇이 좋을까

제17장 수치심
수치심을 일으키는 일반적인 원인
아이의 행동 바로잡기
수치심은 다른 감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나

제18장 역겨움과 악취 혐오
역겨움과 악취 혐오에 대처하는 법
신호가 은유로 바뀔 때

제19장 신호 이후의 시기: 아이가 말을 배워 신호가 언어로 바뀔 때
말의 빛과 그림자
더 많은 도전과 기회
아이의 말에 숨은 메시지 이해하기
아이가 말을 열심히 배우도록 하려면
아이가 행동으로 감정을 표현할 때

제20장 훈육과 한계에 대하여
아이를 때리면 안 되는 이유
"안 돼!" 가 정말 안 된다는 뜻일 때
정말 화가 날 때
그래도 못 믿겠는가
더 많은 자기 성찰이 필요한가
보상으로 착한 행동 강화하기

에필로그
도표
참고자료

본문중에서

자신감 넘치는 아이, 호기심 많은 아이, 낙천적인 아이, 상냥한 아이, 활기찬 아이, 회의적인 아이, 방어적인 아이 등 아이 각자의 감정적 특징은 유전적 기질, 부모와 외부 환경, 다양한 경험과 발달 과정이 거미줄처럼 얽힌 결과라는 사실을 확인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성과는 아홉 가지 신호를 이해하면 아이의 감정 세계가 긍정적으로 변할 수 있다는 큰 깨달음이었다. p.12

아기가 말을 배운 후에도 감정과 지적 발달은 엄청난 규모로 계속된다. 하지만 감정이나 행동 습관은 상당 부분 아기가 태어나서 몇 달 안에 뿌리를 내린다. p.21

강인하고, 유쾌하고, 낙천적인 아이는 부모가 불행과 좌절을 막아주는 벽이 되고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도록 격려해주는 가정에서 나온다. 진정한 힘은 자신의 능력과 자신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시각에서 나온다. 이 두 자질은 아이에게 모든 감정을 마음껏 표현하게 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이끌 때 활짝 꽃을 피운다. p. 53

우울증이 있는 부모를 둔 아이는 자라면서 부모를 기쁘게 하려면 대부분 자신이 더 노력해야 한다고 느낀다. 그래서 자신보다 부모의 욕구를 우선한다. 아이는 자신의 심리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 우울한 부모를 기쁘게 하거나 순응하는 법을 빠르게 배운다. 이런 아이는 가정에서 광대 역할을 맡는다. 이런 상황에서 아이가 얼마나 큰 부담을 느끼겠는가! 아이는 부모의 욕구에 맞춰 자신의 성격을 바꾸는 법을 터득한다. 그러면 아이의 타고난 창의력과 자질은 꽃도 피워보지 못하고 사라질지도 모른다. p. 77

아이는 부모의 머릿속을 들여다볼 수 없다. 그러므로 몇 번이든 구체적인 말로 감정이나 느낌을 아이에게 전해야 한다. p.112

아이에게 대단한 이벤트를 열어줄 시간이 없을 수도 있다. 하지만 빨래나 쇼핑, 식사, 마당 가꾸기, 청소, 독서, 가족 등산 등 함께 시간을 보낼 기회는 얼마든지 있다. 아기들은 당신이 곁에 있고, 말을 걸어주고, 당신이 무엇을 하는지 말해주고, 활동에 끼워주는 것만으로도 행복하다. 이렇게 일상도 아기에게는 중요한 가르침을 줄 좋은 기회다. 아이들은 당신이 생각하고, 긴장을 조절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모습을 보며 그 모습을 내면화해 자기 것으로 만든다. p.142

아이가 스트레스를 표현하는 소리가 듣기 싫은가? 당신은 그런 아이에게 “별로 아프지도 않잖아.”, “남자는 우는 게 아니야.”, “시끄러워, 그만해.”라고 말하는가? 그렇다면 아이의 스트레스를 편하게 받아들기 위해 알아야 할 사항이 있다. 명심하라.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잘 처리해야 긴장조절력이 제대로 발달한다. p.196

아이는 뭐든 제 마음대로 하려고 하면서도 가까이에서 자기를 지켜주는 엄마와 아빠의 포근함을 갈구한다. 원래 낯을 가리지 않던 아이가 갑자기 부모에게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고 소심하게 굴 때도 있다. 베이비시터를 무척 좋아했던 아이가 처음 보는 사람처럼 굴기도 한다. 좋아했던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자기 부모를 대신하면 화를 내기도 한다. 아이의 관심은 낯섦과 익숙함 사이를 오간다. 독립적으로 되기까지 남보다 더 힘든 아이도 있다. 통과의례와 같은 이런 발달 단계를 지나느라 애쓰는 아이를 야단칠 이유는 어디에도 없다 p.205

부모라면 이제 막 말을 배우고 걷는 아이의 기분이 어떨지 생각해봐야 한다. 아이는 자신이 작고 어리다는 걸 안다. 세상을 자신의 뜻대로 할 수 없다는 것도 안다. 아이는 어른이 될 때까지 이런 현실에 수긍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부모는 아이가 더 빨리 성숙하고 독립적으로 행동하길 바란다. 실제로도 아이에게 어른처럼 행동하라고 재촉하는 메시지를 많이 보낸다. 아이가 그런 부모의 뜻에 늘 부응할 수는 없다. 또한 부모는 종종 아이의 안전을 염려해 어른 같은 행동을 못 하게도 한다. 청소년기가 될 때까지 아이는 이중의 어려움에 갇힌 셈이다. 부모는 이런 사실을 잘 이해하고 이로 인해 발생하는 좌절감을 잘 다독여줘야 한다. p.268

아기는 말을 하기 훨씬 전부터 당신이 하는 말을 대부분 알아듣는다. 아이에게 온갖 이야기와 생각을 들려주어라. 아이가 너무 어리지 않느냐는 생각은 하지 마라. 아이에게 질문하고 사물의 원리를 설명해주어라. 어제 일어났던 일이나 내일 할 일에 대해 대화를 나누어라. 당신이 본 모습을 상세하게 묘사해주어라. 아이에게도 ‘말’할 기회를 주어라.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아이에게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우쳐주어라. 인내심과 상상력만 있으면 아기의 말을 이해할 수 있다. 동시에 가능한 한 자주 말을 하도록 격려해야 한다. p.269

저자소개

폴 C. 홀링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생년월일 -

의학박사, 공중위생석사, 정신과 의사이며 아동, 성인 심리분석가이다. 심리(감정) 문제를 겪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을 상담하고 치료하는 아동, 청소년 심리치료센터(Center for Child and Adolescent Psychotherapy)의 설립자이다. 현재 시카고의 러시장로교성누가의대 정신과 교수로 있으며, 시카고정신분석연구소에서 교육과 감독 분석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다수의 가족 관련 텔레비전과 라디오 프로그램에 출연해 아이의 감정 발달의 중요성과 양육에 대해 조언하고 있다.

칼리아 도너 [저] 신작알림 SMS신청 작가DB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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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자 이경아는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러시아어과와 동대학 통역번역대학원을 졸업했다. 현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 출강하며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행복', '이타카에코빌리지', '야생 속으로', '이즘과 올로지', '마이클 잭슨 레전드', '찰스 다윈 평전 2' 외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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