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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택트 1 : 칼 세이건 SF 장편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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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소녀 엘리는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의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인다. 천체물리학자가 된 엘리는 사막의 관측소에서 우주로부터 오는 단파 신호를 수신하던 어느 날 직녀성으로부터 정체모를 메시지를 받게 된다. 수신은 계속되고 급기야 그 메시지의 의미를 해독하여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해독된 메시지의 내용은 은하계를 왕복할 수 있는 이동 수단의 설계도임이 밝혀진다. 이 이동 수단이 완성된다면 인류는 드디오 오랜 숙원인 <외계 생명체와의 만남>을 실현하게 되는데..... 전2권.

출판사 서평

영화 콘택트의 아름다운 영상과 시처럼 흐르는 메시지를 칼 세이건의 원작으로 만난다
과연 외계 생명체는 존재하는가? 지난 10월 23일 미국의 무인 우주 탐사선 <2001 화성 오디세이> 호는 화성 궤도로 진입했다. 오디세이 호는 화성에서 물과 생명체의 존재 여부 등을 탐사하여 화성의 신비를 벗겨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11월 27일에는 미항공우주국(NASA)이 허블 우주망원경을 통해 최초로 태양계 밖 행성, 즉 150광년 거리의 페가수스 성운 내에 위치한 의 대기 상태를 규명해냄으로써 인류는 외계 생명체를 찾아 한걸음 더 나아갔다.

우주로부터 날아오는 단파 신호 수신을 통해 외계 생명체와 만난다는 스토리의 영화 콘택트(로버트 저메키스 감독; 조디 포스터 주연)는 1997년에 개봉되어 잔잔한 영상과 감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콘택트는 천문학자 칼 세이건의 동명 SF 장편소설(1985년)을 영화화한 것이고, 칼 세이건은 영화 제작에 열심히 참여하긴 했지만 완성작을 보지 못하고 1996년에 안타깝게 세상을 떠나고 말았다. 이 책 콘택트(전2권)는 칼 세이건의 천문학적 지식과 풍부한 상상력이 결합된 원작을 완역한 것이다.

칼 세이건은 이 작품을 통해 우리가 외계 생명체와 만날 수 있는 또다른 가능성을 제시한다. 다시 말해 인터넷에 연결된 수백만 대의 PC와 전파망원경을 하나로 묶어 외계 생명체가 보내는 신호를 찾는 <세티앳홈(SETI@Home) 프로젝트>의 가능성과 미래를 보여주고 있다. 1960년 미국 코넬 대학의 로버트 드레이크 박사가 <오즈마 프로젝트>에서 최초로 전파망원경 탐사 방식을 채용한 이래 외계로부터 오는 단파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여 현재는 세티앳홈으로 전세계가 연결되어 있다.

영화를 본 독자들은 이미 잘 알고 있겠지만 이 책의 줄거리를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세부적으로는 영화와 다른 점이 있긴 하지만, 영화가 원작자의 참여하에 만들어졌기 때문에 스토리 라인은 거의 일치한다.

어린 시절 아버지를 잃은 소녀 엘리(조디 포스터)는 밤마다 모르는 상대와의 교신을 기다리며 단파 방송에 귀를 기울인다. 천체물리학자가 된 엘리는 사막의 관측소에서 우주로부터 오는 단파 신호를 수신하던 어느 날 직녀성으로부터 정체 모를 메시지를 받게 된다. 수신은 계속되고 급기야 그 메시지의 의미를 해독하여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된다. 그리고 해독된 메시지의 내용은 은하계를 왕복할 수 있는 이동 수단(기계 장치)의 설계도임이 밝혀진다.

전세계는 그 설계도로 인해 희망과 혼돈이 교차하기도 하지만, 설계도대로 성간 이동 장치가 완성된다. 마침내 엘리는 그 장치를 타고 여러 개의 윔홀을 통과하여 아름답기 그지없는 직녀성에 도착하고, 아버지의 형상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기도 한다. 하지만 발사된 지 단 몇 초 만에 바다에 떨어진 장치 속에서 그녀가 경험한 18시간의 외계 여행은 단지 그녀만의 것이 되고 만다.

이 작품은 다음 두 가지의 색다른 특징을 보이고 있다. 첫째, 단순한 공상 수준의 SF가 아니라 어쩌면 실현 가능성이 높으면서도 과학도를 위한 본격 하드 SF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칼 세이건은 이 책을 통해 주인공 엘리에게 자신을 투영하여 세계와 우주, 인간, 그리고 과학과 종교 등 다양한 분야를 두루 조망하는 폭넓은 시야를 보이고 있다. 따라서 이 책은 단순한 SF라고 보기보다는 한 위대한 천문학자의 인생과 지식과 세계관이 담긴 자전적 소설이라고도 볼 수 있다.

조디 포스터가 주연한 영화가 서정적 감동과 영상미에 치중했다면, 이 작품은 그 감동에다 소설적 재미를 가미하여 책장을 넘기는 손맛과 더불어, 과학과 과학자 및 외계 생명체에 대한 왜곡된 시각을 바로잡아 주는 교훈도 제공한다.



저자 소개

칼 세이건Carl Edward Sagan(1934-1996)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물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 후 코넬 대학교의 행성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던컨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수, 캘리포니아 공과대학의 특별 초빙연구원, 세계 최대 우주 동호 단체인 행성협회의 공동설립자 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항공우주국(NASA)의 자문위원으로서 우주탐사선 마리너,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호 등의 무인 우주 탐사 계획에 참여하였고, 천문학을 비롯한 과학의 대중화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여 저술과 방송을 통해 세계적인 지성으로 주목받았다.

그의 저서 코스모스Cosmos는 지금까지 영어로 출판된 과학책 중 가장 많이 판매되었으며, 이 책의 TV 시리즈는 60여 개국에서 5억 명 이상이 시청하였다. 30여 권의 저서 중 에덴의 용들The Dragons of Eden(1978년)은 퓰리처상을 수상하였으며, 소설 콘택트Contact(1985년)는 1997년에 영화로 상영되어 전세계에 감동을 선사했다. 평생 동안 우주에 대한 꿈과 희망을 일구었던 그는 1996년 12월 20일에 골수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옮긴이 이상원
서울대학교 대학원 소비자아동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대학원 한노과를 졸업하고 통역과 번역 일을 하고 있다. 모래땅의 사계(공역), 소설로 읽는 주니어 수학 1,2, 앞집에 살던 친구 베렐레 사람보다다 아름다운 영혼을 가진 동물 이야기,AOC.com, 넷 석세스 등 20여 권의 책을 번역했다.

목차

작가의 말

1부 우주의 메시지
1장 초월수
2장 간섭광
3장 백색잡음
4장 소수
5장 알고리듬 해독
6장 겹쳐 쓴 양피지의 사본
7장 은하 구름 에탄올
8장 무작위 선택
9장 누미너스

2부 직녀성을 향하여
10장 세차운동
11장 세계 메시지 컨소시엄
12장 이성질체

옮기고 나서

저자소개

칼 세이건 [저]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19341109

1934년 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우크라이나 이민 노동자의 아들로 태어났다. 시카고 대학교에서 인문학 학사, 물리학 석사, 천문학 및 천체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스탠퍼드 대학교 의과 대학에서 유전학 조교수, 하버드 대학교 천문학 조교수를 지냈다. 그 후 코넬 대학교의 행성 연구소 소장, 데이비드 던컨 천문학 및 우주 과학 교수, 캘리포니아 공과 대학의 특별 초빙 연구원, 세계 최대 우주 동호 단체인 행성 협회의 공동 설립자 겸 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한 미국 항공 우주국(NASA)의 자문 위원으로 매리너, 보이저, 바이킹, 갈릴레오 호 등의 무인 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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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역] 신작알림 SMS신청
생년월일 -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98년부터 번역을 시작해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콘택트》 《레베카》 《아침 식사의 문화사》 《성서 그리고 역사》 등 80여 권의 번역서와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용감한 글쓰기 노트》 《매우 사적인 글쓰기 수업》 등의 저서가 있다.
삼성전자 국제본부 직원, 한국외대 BK21사업단 상임연구원을 거쳐 2006년부터 서울대학교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일하며 ‘인문학 글쓰기’, ‘말하기와 토론’, ‘독서 세미나’ 등의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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