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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 공익'과 '비즈니스적 성공'이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

그 동안 공공기관 및 조직은 오로지 '공익추구'라는 기본 원칙맞 갖고 있었으며, 경영에 관한 뚜렷한 철학은 없었다. 하지만 공공조직이 변화하고 있다. 무사안일주의에서 벗어나 혁명적 변신을 추구하고 있다.『아름다운 혁명, 공익 비즈니스』는 '자본주의와 시장경제를 목적이 아닌 도구 그 자체로 활용할 수 없는가'라는 질문에 답한다.

공익 부문을 크게 '병원, 대학, 정부, 지방자치단체, 사회적 비즈니스 기업, 사회적 벤처기업'으로 나눈 다음, 만성적자 병원에서 고객만족 1위 병원으로 거듭난 '알렉산드라 병원', 시장친화적인 대학인 '클레어몬트 대학원'과 '먼포트 경영대학, 문화와 환경 중심으로 재탄생한 도시 '빌라오'와 '이즈모' 등 풍부한 성공사례를 제시한다.

그리고 그들은 어떻게 성공하였는지, 우리는 그 사례들로부터 무엇을 배울 것인지를 설명하였다. 이렇게 공익을 추구하는 단체들의 성공 사례를 통해 공공서비스도 훌륭한 비즈니스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고, 공익조직이 시장과 조화를 이루면서 사명중심적인 성장을 해낼 수 있는가를 살펴보았다.

성공한 모든 경제는 혼합경제다. 민간부문의 발전과 더부러 공공부문의 발전은 또 하나의 기둥이다. 자유시장과 경쟁만으로 행복한 사회를 만들 수는 없다. 교육, 의료, 문화와 예술 그리고 공공서비스의 혁명 없이는 한국은 사회적 행복의 비전을 창조해내기 어렵다. 이 책은 이런 인식 하에 공익혁명에 초점을 맞추고 이 분야에서 세계적 선도 사례들을 연구했다. 나아가 이 사례들이 한국이라는 문화적 무의식의 차이와 환경의 차이를 넘어 어떻게 훌륭한 변용을 이루어 정착하고 강화될 수 있을지를 고민한 결과물이다. 공공부문의 혁신에 관한 이 책은 대통령부터 일선 현장의 해당 공익조직 종사자에 이르기까지 두루 읽어야 할 필독서이다.

1장｜공공병원의 혁명만성적자 병원에서 고객만족 1위 병원으로
1. 적합한 사람을 버스에 태우다
2. 최고의 서비스를 벤치마킹하다
3. 어머니를 대하듯 환자를 대하다

2장｜대학의 혁명미션에 충실하면서도 시장친화적인 대학
1. 작으면서 큰 대학, 클레어몬트 칼리지스
2. 인문학, 사회의 숨은 블루오션
3. 지역 인재를 양성하는 최고의 학부, 먼포트 경영대학

3장｜정부의 혁명기업 국가, 기업가 정신 공무원
1. 기업처럼 경영하는 국가, 주식회사 아일랜드
2. 외국자본 수집가, 움직이는 투자청 아일랜드 투자청

4장｜지자체의 혁명문화와 환경의 중심으로 재탄생한 도시들
1. 슬럼에서 예술로 변한 도시, 빌바오
2. 신화와 나무의 도시, 이즈모
3. 미운 오리새끼 백조 만들기, 실험하는 세계의 도시들

5장｜사회적 비즈니스 기업의 혁명가난한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은행
1. 빈곤은 빈민들 스스로 만든 것이 아니다
2. 빈민은 돈을 갚을 수 없다는 통념에 도전하다
3. 가난한 사람들의 희망으로 우뚝 서다

6장｜사회적 벤처기업의 혁명비영리단체를 위해 존재하는 기업
1. 크리스마스 이벤트에서 비즈니스 모험으로!
2. 유일한 존재가 되어라!
3. 뉴먼스 오운의 실험, 성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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