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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디 맨발로 갠지스강을 걷다
2013년 9월 9일 이후 누적수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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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간디 맨발로 갠지스강을 걷다』는 인도인의 권리를 위해 평생을 바친 인도 건국의 아버지, 간디가 생전에 썼던 글들을 모아 주제별로 엮은 책이다. 수천번의 실패를 겪는다 해도 믿음을 버리지 않으며 희망을 버리지 않는다는 <믿음이 희망을 낳는다>를 비롯해 많은 사람들에게 삶의 자양분이 되는 40여 편의 글들을 담았다.
출판사 서평
얼마전 인도 갠지스강에서는 힌두교 최대의 행사인 마하쿰브멜라가 열렸습니다. 신령스런 천계의 강인 갠지스에 몸을 씻는 정화 의식으로 자신과 조상의 업을 씻으려고, 전세계에서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도인들에게 갠지스는 생명의 어머니이며 죽음을 감싸안는 강입니다. 강은 스스로 정화할 뿐 아니라 인간을 정화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간디, 맨발로 갠지스강을 걷다는 간디의 비폭력 정신과 힌두교 교리에 입각한 사상을 소개한 책입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강과 같은 정화 과정'을 거치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양식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간디, 맨발로 갠지스 강을 걷다는 1998년 <위대한 영혼의 스승이 보낸 63통의 편지>를 통해 주제별로 집대성했던 간디의 사상에서, 보통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골라 엮은 책입니다. 간디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용기와 영혼에서 비롯되는 겸손, 그리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웃음을 갖고 있는 예언자적인 인물입니다. 생활에 지쳐 가파른 숨을 내쉬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간디는 이렇게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우리도 계속해서 정화 과정을 거쳐야 한다.
우리는 강가를 맨발로 걸으면서 말 없이 사색에 잠겨,
강이 우리에게 나직이 말하는 교훈을 들을 여유가 없다."
- 간디
얼마전 인도 갠지스강에서는 힌두교 최대의 행사인 마하쿰브멜라가 열렸습니다. 신령스런 천계의 강인 갠지스에 몸을 씻는 정화 의식으로 자신과 조상의 업을 씻으려고, 전세계에서 수천만명의 사람들이 몰려들었습니다. 인도인들에게 갠지스는 생명의 어머니이며 죽음을 감싸안는 강입니다. 강은 스스로 정화할 뿐 아니라 인간을 정화시키는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간디, 맨발로 갠지스강을 걷다]는 간디의 비폭력 정신과 힌두교 교리에 입각한 사상을 소개한 책입니다. 그가 이야기하는 '강과 같은 정화 과정'을 거치기 위해 꼭 필요한 마음의 양식이 이 책에 담겨 있습니다. [간디, 맨발로 갠지스 강을 걷다]는 1998년 <위대한 영혼의 스승이 보낸 63통의 편지>를 통해 주제별로 집대성했던 간디의 사상에서, 보통 사람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는 내용을 골라 엮은 책입니다.
간디는 마음으로부터 우러나오는 용기와 영혼에서 비롯되는 겸손, 그리고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웃음을 갖고 있는 예언자적인 인물입니다. 생활에 지쳐 가파른 숨을 내쉬고 있는 한국의 독자들에게 간디는 이렇게 지혜로운 삶의 태도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나는 가야 할 길을 안다. 그 길은 곧지만 좁다. 그 길은 마치 칼날과도 같다. 나는 그 위를 걷는 것을 즐겁게 생각한다. 미끄러지면 눈물을 흘린다. 그러면 신은 말한다. '있는 힘을 다하는 사람은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 나는 그러한 약속을 굳게 믿는다." - 본문 169쪽
저자 소개
간디(Mohandas K. Gandhi)
인도 건국의 아버지. 마하트마(Mahatma : 위대한 영혼)로 더 많이 알려져 있다. 18세 때 런던에서 법률을 배우고 귀국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20년간 남아프리카에 머물면서 인도인의 권리를 위해 싸웠다. 1915년 귀국하여 사티아그라하(진리 파지) 운동을 벌였다. 소금행진 등 3차례의 대대적인 운동과 11회의 단식을 통해 영국에 저항했다. 수차례 투옥되면서도 이 투쟁은 인도가 독립한 1947년까지 계속되었다. 그때 간디는 78세였다. 이듬해 1월, 극우파 청년의 흉탄에 쓰러졌다.
역자소개
이재경
서울대학교 영문학과 졸업
미국 하와이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박사
문화방송 기자, 한국언론재단 연구원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언론홍보학부 교수
유영호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졸업
대우자동차 기획실 근무
현재 '열린글터' 대표
목차
믿음이 희망을 낳는다
나의 죄를 고백한다
나는 나의 한계를 인정한다
진리가 더 중요하다
성자도 죄인도 아니다
문명은 새로운 욕망을 낳는다
신의 소리는 가슴 속에 있다
침묵의 힘은 크다
기도는 생명의 기원이다
비일관성 속의 일관성
사랑과 참음으로 진리를 펼친다
진리는 두려움과 이별해야 한다
자선이 아니라 일자리가 필요사다
용서는 영혼의 본성이다
사랑이 있는 곳에 생명이 있다
어린이에게 지혜를 배운다
정신이 움직이는 대로 글을 쓴다
믿음은 히말라야와 같다
신은 모든 일을 다스린다
민주주의는 공통 선을 위한 것이다
민족주의자가 되어야 세계주의자도 된다
미래에는 빈곤도, 전쟁도 없다
빵을 위해 노동해야 한다
땀 흘리는 농부가 아름답다
게으르게 만드는 기게는 반대한다
정직은 최선의 방책이다
모든 소유물을 버려야 한다
원한다면 자유로울 수 있다
압제자에 끝까지 굴복하지 않는다
최악의 적은 바로 자신이다
진리는 무한한 겸허함에서 온다
진리는 아름다움과 통한다
두려움 없음은 자유로 가는 길
죽음을 사랑하라
스와라지는 스스로 하는 절제이다
애슈람 회원이 지켜야 할 규칙들
간디를 말한다 / 라가크리슈난
옮긴이의 말 / 이재경 · 유영호
저자소개
| 생년월일 | 18691002 |
|---|
비폭력 불복종 평화운동의 성자. 인도 시인 타고르가 지어준 ‘마하트마 간디’라는 이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마하트마’는 ‘위대한 영혼’이라는 뜻이다. 인도 서부의 명문가에서 태어나 영국에서 법학을 공부하여 변호사가 되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변호사 생활을 하던 중 백인들에게 차별당하는 동족의 실상을 목격하고 인종차별에 반대하는 운동을 일으켜 여러 차례 투옥된다. 이렇게 정치운동가의 길에 접어든 간디는 인도인이 받는 차별대우의 현실을 국제사회에 널리 알리는 활동을 계속한다. 제1차 세계대전 이후 영국이 인도 독립의 약속을 지키지 않고 그 에 저항하는 인도인들을 무자비하게 탄압하자, 간디는 영국 상품 불매, 납세 거부, 공직 사퇴 등 불복종 운동을 벌인다. 연이은 투옥 속에서도 그는 평화적인 방식으로 독립운동을 이어나간다. 인도 독립 후, 뉴델리에서 열린 저녁 기도회에 참석했던 간디는 힌두교 급진주의자의 총에 맞아 숨을 거둔다. 1948년 1월 30일, 그의 나이는 79세였다. 간디는 한평생 성실한 힌두교인으로 살고자 끊임없이 노력했다. 자기 손으로 노동하여 자기 먹을 것을 마련하는 삶, 정말 필요한 것 말고는 더 이상 바라지 않는 삶, 진실을 향해 쉼 없이 투신하는 삶을 사는 것이 그의 이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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